디카프리오 주연 바디 오브 라이즈 영화 첩보 스릴러 추천
[ 부제 : 앉아서 지시만 내리는 꼰대 상사 밑에서 목숨을 다바쳐 이라크 시리아등에서 야근하는 디카프리오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제 저녁에 잠이 오질 않아 영화를 시청하였어요. 2008년도 작품인데 제가 놓쳤더라고요. 놓치셨다면 다시봐야할 영화입니다. 첩보 스릴러물의 이 영화는 명작인 것 같아요. 제가 볼땐~~! 별이 5개!!★★★★★ 평점을 줄겁니다.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팝콘을 다 먹지 못할 정도로 집중한 영화네요. 너무 실화처럼 만들어서 지금봐도 어색하지 않아요. 왜 한국에서 망햇는지 잘 모르겠어요.
간단한 영화 소개 듣고 넷플릭스에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가시면 섭섭해요~
바디 오브 라이즈에 대해 부정적인 평도 많이 있긴한데, 전 엄청 잘 봐서 그런지 이해가 잘 안가요.ㅋㅋㅋ 스토리 전개도 좋고, 민감한 주제인 중동 사람들과 미국간의 테러 전쟁인데 접근하는 방식이 탁원한 영화네요. 역시 리들리 스콧 감독! 감독 믿고 보는 사람들도 있었겠죠? 또한 배우들이 멋진 영기를 보여주는 작품이였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크~ 너무 CIA 요원같고 첩보원같은 맹연기가 좋았어요. 늙어도 잘생긴 얼굴때문에 더 몰입이 잘 안되는 것도 있었어요. 너무 눈코입만 보려고 했나봐요. 중동풍 누더기 옷을 입어도 잘생김이 묻어 나오더라고요. 대략적인 줄거리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인 페리스가 중동의 테러를 막기 위해 첩보원 역할을 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CIA 요원의 스토리 입니다. 그리고 이를 지시하는 러설 크로우의 에드 호프만이 있는데요.
둘은 극중에 몇번 만나지 않고 거의 전화통화로 업무 지시 및 정보전달을 합니다. 호프만 이자식 꼰대입니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워싱턴에서 무인 정찰기로 페리스 뭐하는지 잘하는지 감시하면서 전화로 이것해라 저것해라 지시만합니다. 정말 내 상사보는 듯한 느낌...보는내내 상사 같아서 짜증이 났습니다.
페리스는 테러리스트의 우두머리(예, 빈라덴 같은 인물)를 잡기 위해 복잡한 감시망을 피해 다니며 위험 속을 뛰어 다녀요. 사건 진행이 잘 안되서 중동 지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요르단 정보국과도 협력하게 되는데 하니피샤 역은 마크 스트롱이 맡았어요. 이사람 디카프리오와 대등한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영화내내 뿜뿜 뿜어냅니다. 하니는 협력하는 조건으로 자신에게 거짓말 하지 말라고 얘기합니다. 이 부분이 영화의 핵심입니다.
테러 단체의 우두머리를 찾기위해 미국과 요르단이 협력해서 수사망을 조여가는데요. 어느 시점 상사인 호프만이 독단적인 행동으로 잘 이뤄지던 첩보 감시 행위가 물거품이 되면서 하니는 페리스를 중동에서 내쫓습니다. 거짓말 했다는 이유로 ㅋㅋ. 페리스 역시 호프만의 단독행동에 빡치고 신뢰를 잃어버리며 이 난관을 어떻게 마무리 짓어야할지 모르고 있었어요. 기다리면 답이 온다고, 상사는 애기를 하며 책임 회피식의 답변이 오가며, 페리스는 잠깐의 여유시간을 통해 묘책을 펼치고 상사에게 동의를 구합니다. 그리고 다시 페리스를 호출하는 하니. 다시 시작되는 중동에서의 스릴 넘치는 첩보 활동. 그리고 로맨스?
목표물에 다가갈 수록 페리스를 위협하는 위험들과 동료와 하니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된 그가 완수해야할 최고의 미션은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 임무를 완수해야하며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페리스!
진짜 테러 단체를 잡기 위해 만들어진 실화같은 영화. 디카프리오의 열혈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꼰대 상사역의 러셀 크로우, 요르단 정보국의 수장으로 카리스마 뽑내는 아군인지 적군인지 햇갈리는 마크 스트롱. 이 세 배우의 맹연기가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BODY OF LIES 바디 오프 라이즈, 영화를 다 보고나서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테러요원들이 적을 속이기 위해 사용하는 교란작전을 의미하며, '진실을 압도하는 거짓의 실체'라는 뜻이다. 제가 직역했을때는 거짓말의 실체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하니가 거짓말하지 말라고 한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고요. 다른 뜻으로는 호프만이 페리스를 버디라고 부르는데, 버디는 페리스를 의미하니 말장난식으로 버디의 거짓말로도 이중적으로 해석이 되네요 ㅎㅎ.
이 작품의 포인트는 CIA요원인 페리스의 활약과 모험을 통해 같은 대상을 바라보면서 3자의 시선으로 관찰하며, 모순된 현실을 잘 묘사한 '데이비드 이그나티우스'의 동명소설을 영화한 작품이예요. 이영화에서 감독은 미국 정부의 오만함을 비판하는 것 같아요. 테러단체만 나쁜사람이 아닌 중동 이슬람 무고한 사람들도 가상의 테러단체로 생각한다는 점이죠. 중동 사람들은 나쁜사람이니 죽여도 된다. '전쟁에는 희생이 따른다'는 자기합리화를 하는 국수주의적인 모습을 통해 미국의 오만함을 극대화 하는데요. 우리는 미국 정부의 보호국가라서 이러한 부분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중동은 저렇게 느끼겠죠? 그러니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는 것 처럼 테러를 감행하는게 아닐까요?
요즘 점점 미국도 우리나라를 무역이든 국방비든 옥죄이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처해나아갈지도 생각해 보게 되는 영화네요.
다시봐야할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나는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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