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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넷플릭스 SF 영화 추천 코드8 [스포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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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넷플릭스 SF 영화 추천 코드8 

 

안녕하세요. 코로나19 덕에 더욱더 사람들과 멀어지는 이런 시기에 영화광인 저는 주말에 영화를 보았네요.

 

코드 8 제가 추천하는 SF 올해의 영화입니다. 우선 이영화는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인데요.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을 하다가 티비에서 하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서 오! 이거 볼만하겠는데 하며 보게 되었어요.

 

왜? 이 영화가 제가 보고 싶었을까요?

이유는, 초능력자 이야기라서입니다. 초능력 범죄영화이면서 가까운 미래에 생길 것 같은 SF 영화라서 끌렸어요. 기대기대. 스포는 예고편에 나오는 얘기정도만 할거니깐 살짝 어떤 내용인지 훑어보고 가세요~ Let's Go!

코드8 포스터.

 


  코드 9는 감독 제프챈, 주연의 로비 아멜, 스티븐 아멜, 성강, 캐리 매쳇 등이 등장합니다. 이중에서 저는 성강과 스티븐 아멜 배우만 아는 정도입니다. 영화를 자주 볼줄만 알지 배우를 기억잘 하지 않아서 어려운 배우 얘긴 이쯤에서 생략할게요. 본격적으로 줄거리에 들어가보도록 할게요.

출처. 네이버영화

 

초능력 관련 영화인데 반전은 스토리가 히어로물이 아니라 초능력자가 일반인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회입니다. 초능력자가 불법체류자 같은 느낌의 사회 배경으로 그려지는 신선하면서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코드8을 넷플릭스에서 몇번을 스쳐지나갔지만, 이제서야 보게된 이유는 미드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슈퍼걸이나 히어로즈 같은 느낌의 한회로 끝나는 단순한 영화로 느꼈기 때문이에요. 티비에서 영화 소개하는 내용을 보지 않았다면 계속 보지 않았을거에요 ㅎㅎ.

출처 예고편. 경찰과 눈싸움

 

  반전있는 배경으로 초능력자가 범죄 취급을 받는 배경에서 태어날때 부터 능력을 타고나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으며, 거대한 드론을 타고다니며 가디언이라는 로봇과 경찰들이 사회 질서를 총으로 지키는 배경입니다. 초능력자들은 그들의 일터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지만 불법적인 존재로 취급되어 일용직을 연연하며 생활하게 되요. 잠재적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위험인자로 정부는 취급하고, 돈으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능력을 인정해주는 자만 사회에서 인정해주었어요. 근데 등록비가 어마어마한가봐요. 인정받는 절차를 못받는 초능력자들이 능력을 감추고 살아야만 하는 내용으로 초반 전개가 되요. 그리고 범죄 영화에서 꼭 나오는 마약, 능력자들의 척수에서 뽑아내는 피로 만드는 마약. 기존 마약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사이크라는 마약을 다룹니다. 이러한 사회에서 사는 주인공 코너 리드는 취준생으로 사회에 나가 돈을 벌기위해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린 영화네요.

인력사무소에 나온 주인공 코너.

 

  아직 알바자리도 구하지 못해 일용직하기 위해 새벽부터 인력사무실에 나온 코너는 어느날, 큰돈을 제시하며, 막노동 일이 아닌 불법적인 일일 수 있는 전기능력자를 찾는 인부를 만나 큰 보수를 제시하며 안좋은 길로 발을 들이게되는 코너. 차에 탑승하고 아침에 차에 탔지만 야간근무를 하게된 코너는 빡쳐서 그런지 상급 전기능력을 보여줌. 어마어마한 능력에 놀란 마커스부하들은 몇일뒤 더 큰 작업을 위해, 더큰 보수를 주겠다며 코너를 꼬득임. 코너의 능력을 더욱더 발휘시키기 위해 훈련. 몇일간 훈련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컨트롤 할 수 있게된 마커스. 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은행을 털러갑니다. 성공적으로 은행 금고를 열었지만, 텅~ 비어있는 은행금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며 플랜B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이들을 쫓는 경찰. 초능력자가 범죄자로 변해가는 세상을 신개념 소재와 스토리로 그려냈네요.

로봇 경찰 가디언.
친근하지 않는 경찰.

2020년 영화 중 나름 괜찮아 추천하게되었네요. 방구석에서 뭐하지 고민할때 킬링타임 영화로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건, 경찰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능력자가 사회약자 같은 생각이 들었고요. 미국경찰이 저렇게 무섭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총을 가지고 있는 경찰은 무섭게만 생각이 들었지만, 거기서도 나름 따뜻한 심장을 가진 경찰도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코너의 반전 인성도 깜짝 놀랬어요. 엥? 진짜 한다고? 이런생각을 갖게 만들정도였어요. 궁금하시면 보세요.

 

통제 받는 세상. 돈이 없으면 힘든 세상. 경찰이 총을 가지면 무섭다. 기계가 총을 가지면 더욱 더 무섭다. 억압하는 정부의 기계미 같은 악랄함을 느꼇어요. 먼 미래에도 이 영화 처럼 삭막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아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보시고 댓글로 공유좀 해주시면 좋겠어요. 마지막쯤에 나오는 악당은 과연 무슨 능력자일까요...? 총에도 안죽던 대머리 배우..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능력자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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