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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영화 테넷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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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영화 테넷 추천

[부제 : 일방적인 교수님의 테넷 물리학 설명 강의]

 

안녕하세요. 오늘도 시간이 남아서 테넷 영화를 보게 되었네요. 그토록 기다리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테넷 추천합니다. 예고편을 볼때부터 설랬던 시간왜곡 같은 내용의 영화에 스파이 액션 SF 영화!! 너무 좋아요 시간을 다르는 영화 주제는 최고인것 같아요. 그래서 개봉하자마자 달려갔어요 ㅎㅎ완전 놀란 테넷 추천!! 사람없는 평일에 보기 위해 반차는 기본이죠.

 

 

너무나 엄청 놀란 영화 테넷을 소개하고 추천 드립니다.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다들 아시겠지만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입니다. 멋진 감독님이시죠. 우리에게 익히 알려져 있어서 딱히 소개 안드려도 될것같지만, 인터스텔라, 인셉션, 베트맨, 메멘토등 엄청난 명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감독이죠. 그리고 주연은 존 데이비드? 저에겐 좀 낯선 배우였어요. 그래도 스토리만 좋다면 주연이 누구든 상관없죠.

 

주제가 너무 신기한 내용이라 여러 댓글을 보았죠. 역시나 영화 테넷 댓글이나 리뷰를 보면 스포를 하지 못할 정도로 내용 이해가 안된다고 하네요. 한번으로는 이해가 조금 어렵다고 하기에 더 기대해서 보았어요. 올해는 이 영화 기다리는 재미로 지냈던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줄거리에 대해 설명할게요. 지금 이 리뷰를 쓰려고하는데 주인공 역을 맡은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배역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그래서 찾아보니 없네요....뭐지? 이제 알게 됬네요. 소오름.

갑자기 그렇게 훅드러오는 인버전

어쨋던, 영화 '테넷'은 흥미로운 물리학적 상상력의 세계로 사물의 엔트로피를 반전시켜 시간을 거스르게 한다는 '인버전'의 개념이 영화 안에서 꼬이고 뒤집어지고 복잡한 형태로 내용이 전개 되요. '테넷'은 기본적으로 세상을 구하는 스파이 영화입니다. 이름도 없이 작전의 주도자로 불리는 주인공은 묵묵히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작전으로 뛰어듭니다. 그동안 몰랐던 세상을 배우며 접근해가는 과정으로 전반전이 흘러갑니다.

인버전 배우는중

후반전에는 그가 주도적으로 작전을 이끌고 자신이 이해한대로 선택해 과정을 그려냅니다. 세상을 구해야할 뚜렷한 동기도, 과정에서 느끼는 정체성 고민과, 시간의 역설에 대한 고민 등 그 자리를 대신해 마치 2시간 30분 동안의 물리학 전공 수업처럼 빠르게 한 단계식 업그레이드되는 인버전의 응용 상황이 펼쳐집니다.

Time has com

이과적 지식이 없는 분이라면 그냥 느끼세요. 이해하려하면 힘든영화입니다. 엔트로피가 뭐지? 타임 패러독스? 할아버지 패러독스? 어려운 물리학 용어, 철학적 단어들이 나오는데, 시간에 관해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어느정도 이해하기 쉬워서 나름 내용 이해는 가능할거라 판단됩니다. 

 

테넷은 놀란 감독이 이해하기 어려운 학생을 배려하지 않고 혼자서 신나게 설명하는 교수처럼 빠르게 내용을 전개합니다. 이해는 나중에 해라 그냥 이런게 있다하고 넘어가라는 식이였습니다. 저도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때 이런 문제가 있다고 넘어가고 나중에 설명을 통해 어려운 문제가 이제는 쉽게 풀리는 경험을 했던것 처럼 이번 테넷영화도 한번에 이해하려 생각하지 않고 그냥 보기로했어요. 이 장면이 어떤 내용이랑 연결되는거지? 이해하는 건 어려웠어요. 다만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다는 걸 전제로 하고, 추리해가는 정도였죠. 테넷은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감상하고 관객의 혹평과 실망을 느끼는 다양한 반응이 나올 것 같아요.

다봤는데 이해가 안돼

가상의 물리학 개념이 현실에 존재할때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그 작은것 하나하나의 상상력을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치밀하게 구성된 스토리에 녹여낸 영화라 평가하고 싶네요. 아래 포스터의 테넷에 대해 미리 알고 보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제 테넷 영화 평점은 ★★★★★
또 볼겁니다. 아니 또 봐야합니다. 그래야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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