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초기 증상
오늘도 코로나 확진자가 39명이 발생했다. 5월 한 달간 경기도와 서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을 하고 있고, 이제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신규 확진자의 수가 지난달 (5월 27일)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를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되면서 40명으로 늘었다가 나흘간(28~31일) 79-58-39-27명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수도권 교회의 각종 소모임의 코로나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1일부터 35-38-49-39명으로 발생했다. 코로나의 확진자 증가를 막기 위해서는 코로나 19의 초기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고 빠른 검사를 통해 조금이라도 주위로 퍼저 나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들 대충 코로나 증상을 알고 있긴 하지만 정확히 기억하여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다면 집에서 자가 격리하며 증상을 지켜보고,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질병관리본부 1339 또는 지역번호+120 콜센터로 문의 후에 검사를 받도록 하자.
◈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COVID-19) 증상
증상 |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및 폐렴 등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호흡기 감염증이 나타남. 그 외 가래, 인후통, 두통, 객혈과 오심, 설사 등도 나타남. |
전파경로 | 현재까지 비말(침방울), 접촉을 통한 전파로 알려짐. - 기침,재채기를 통한 비말전파 - 코로나19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만진뒤, 눈, 코, 입을 만지는 경우 |
잠복기 | 1~14일 (평균 4~7일) |
◈ 세계 보건기구(WHO)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COVID-19) 증상
증상 | 발열(87.9%), 마른기침(67.7%), 피곤 (38.1%), 가래 (33.4%). 호흡곤란(18.6%), 인후통(13.9%) 등으로 나타남 |
잠복기 | 1~14일 (평균 5~6일) |
◈ 무증상자 주의 필요
초기에는 증상이 가볍게 나타나거나 무증상인 경우도 빈번하여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게 되면 오히려 위험해질 수 있다.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미리 주의 깊게 증상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 코로나19 초기 증상
1. 발열, 기침, 오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90% 이상이 발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37도 미만으로 알려져 있는데 만약 37.5도 정도의 미열이 있거나 오한이 있는 경우도 초기 의심증상으로 미열이 지속된다면 코로나 19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다.
2. 두통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경험하는 사람이 약 8% 정도 있다고 논문에 발표되었는데 발열이 같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코로나 19 초기 증상은 동시에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거나 불특정 하게 드러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3. 가래
가래가 생기는 증상이 며칠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고 점차 안 좋게 된다면 ( 점차 끈적이거나 노란 색깔로 가래가 변함, 또는 피가 섞인 가래) 코로나 19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초기에는 없다가 점점 생기기 시작하여 발열(고열)과 함께 피로와 동반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4. 미각 후각 손실
코로나 확진자 중에 경증이나 무증상 환자가 후각이나 미각을 상실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젊은 사람일수록 더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있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코로나 19 증상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1일로 이 증상을 추가 하였다. 이 증상은 대부분 3주안에 회복된다고 한다.
5. 설사, 복통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중에서 복통과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심한 감기 증세와 유사하게 호흡기 계통과 소화기계의 병증이 같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함께 나왔다. 특히 호흡기 증상은 없고 소화기계 쪽의 증상만 겪는 경우도 있다 하고, 코로나 19 증상이 심해질수록 이런 증상이 심각해지거나 이런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이 더 빠르게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예방방법
1. 마스크 착용
사람 많은 곳(특히 공공장소)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비말 감염을 방지한다.
2. 손 씻기
손 씻기 습관을 들여서 자주자주 씻어서 개인 청결을 유지한다.
음식을 먹기 전후, 외출 전후, 화장실 이용후 등등 비누와 물로 30초 이상 씻는 것이 좋다.
3.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눈, 코, 입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감염되기에 가장 쉬운 경로이다. 생활을 하면서 스마트폰, 책상, 돈 등을 만지기도 하는데 이런 오염된 곳을 만지고 얼굴을 만지는 것은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4. 집에서 쉬기
아프면 집에서 2~3일 쉬며 증상의 경과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만약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전화하여 상담받아 보는 것이 좋다.
오늘은 코로나19가 사그라들지 않는 시점에서 다시한번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정보를 나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작성하였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 이상의 확산이 되지 않도록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생활 거리두기를 잘 실천했으면 한다. 마스크 없이 활동하는 불과 몇 개월 전이 생각난다. 그때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코로나 19 방역 생활지침을 잘 지켜서 본인에게 그리고 주변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도록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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