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말차단 마스크 구입

비말차단 마스크 구입

  코로나 19 감염증 유행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게 장기화되고, 여름이 찾아오면서 마스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 이러던 참에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마스크 생산업체에서 두께가 얇은 덴탈 마스크와 비슷한 '비말차단 마스크'를 만들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한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까 기대하게 된다. 덴탈 마스크와 유사한 형태의 '비말차단 마스크'에 대한 규정을 새로 설정하는 내용을 지난주 (5월 25일) 입안 예고했다고 식약처 차장이 밝혔다. 날씨가 너무 더워지면서 방역용 마스크보다 한결 호흡하기 편한 덴탈 마스크의 수요가 늘어나자 이를 일반인용으로도 생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마스크의 규격 등을 제도화하여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어서 빨리 출시가 되어 더운 여름, 방역용 마스크보다 가볍고 안전한 '비말차단 마스크'를 구매하여 안전하게 감염을 예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정부는 덴탈마스크 일일 생산량의 80%인 40만 장을 공적 판매 물량으로 확보해 의료기관에 우선 공급해 왔다. 덴탈 마스크는 코로나 19등 침방울 같은 감염병의 비말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의료계에서 코로나 19 유행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호흡이 어려운 KF94, N95 방역용 마스크보다 덴탈 마스크가 공중 보건을 유지하는데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기존 덴탈 마스크 일일 생산량을 더위에 대비해 기존 50만장에서 100만 장으로 늘릴 계획에 있으며 마스크 공급의 다양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비말차단 마스크'는 침방울을 차단해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면서도 가볍고 통기성이 있는 마스크를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비말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며, 형태로는 입체형과 평판형이 예상된다. 입자 차단 능력이 KF기준 55~80% 수준이다. 

  6월 1일부터는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지난 3월 9일인 마스크 5부제가 시작된지 85일 만에 폐지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살 수 있다. 단, 주 1회 1인 3개씩만 구매할 수 있으며, 마스크 중복 구매 확인 제도도 계속된다. 또한 18세 이하 마스크 구매량을 3개에서 5개로 확대하여 판매 시행한다. 

  실제 업체들이 비말차단 마스크의 생산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이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주 중에 '비말차단 마스크' 제품을 실제로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다. 새로 공급되는 덴탈 마스크, '비말차단 마스크'의 경우 공적 판매 마스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전국 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여름이 다가오면서 덴탈 마스크를 사려는 사람들로 가격이 폭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는데 이번 정부의 비말차단 마스크 공급계획 발표로 가격의 하락을 기대해 보려 한다. 시장에서 자유롭게 유통되는 만큼 가격은 출시 이후 조정될 수 있다고 하니 기대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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