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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크루드래곤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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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크루드래곤 발사

▣ 스페이스X 크루드래곤 발사 1차 시도 연기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인 스페이스X '크루드래곤' 발사가 결국 기상 악화로 1차 시도 연기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과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는 28일 오전 5시 33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우주선 '크루드래곤'을 팰컨 9 로켓에 실어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향해 쏘아 올릴 예정이었다. 이 '크루드래곤' 우주선에는 2명의 (더글러스 헐리, 로버트 벤켄) 우주인이 탑승했지만 발사 장소 근처로 번개가 접근하고 있다는 예보에 따라 스페이스X 와 미 항공우주국은 발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크루드래곤 발사를 몇 시간 앞두고 케네디 우주센터 주변에는 비가 내리고 구름이 끼는 등 기상상태가 좋지 않았다. 국립 기상청은 주변지역에 토네이도 경보를 내리기도 했다. 특히 이번 스페이스X 크루드래곤 발사는 2011년 우주왕복선 프로그램 종료 이후 미국 땅에서 9년 만에 처음으로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는 의미까지 더해졌지만 아쉽게 2차 시도를 기다리게 되었다. 스페이스X 크루드래곤 발사가 성공하면 크루드래곤에 탑승한 우주인은 국제 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해 몇 달간 연구 임무 등을 수행한 뒤 귀환하게 된다. 스페이스X 의 2차 발사 시도는 오는 31일 오전 4시 22분 진행될 예정이다. 

 

 

▣ 스페이스X란

  천재 사업가로 불리는 일론 머스크(테슬라 최고경영자)가 2002년 설립한 민간 우주탐사기업이다. ISS(우주정거장) 보급 및 상용 인공위성 발사를 주 업무로 하며, 차후 화성 유인탐사 및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스페이스X (SpaceX)라는 명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공식적인 기업명은 '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Corporation'이다. 재사용 로켓을 개발하여 로켓 발사 비용을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것이 주된 기술 개발 방향이며, 우주 정거장 보급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대규모 투자를 받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역사상 우주선 발사를 볼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될까? 분명 기다리는 기간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미국의 스페이스X가 그러한 사례를 잘 반영하고 있다. 크루드래곤이 비록 1차시도에서는 기상악화로 연기가 되었지만 이미 우주선이 완성이 되어있는 상태고, 기상의 변화가 없다면 언제든지 시도해 볼 수 있는 단계이다. 곧이어 스페이스X가 발사가 성공되면 민간 우주시대를 여는 중요한 역사의 시작이니 함께 응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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