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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증상 예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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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증상 예방법 알아보기

더운 여름이면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요즘같이 코로나 19로 밖에 나가서 외식을 하는 경우보다 집에서 먹는 경우가 더 많아짐에 따라 각별한 음식관리 및 개인위생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기온이 많이 올라감에 따라 음식물이 높은 기온과 습해진 공기와 만나면 식중독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더욱더 음식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지금부터 8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은 개인의 관리에 따라서 질환으로 오거나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식중독 증상과 예방법 더불어 식중독에 좋은 음식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식중독에 대비하자. 

식중독이란

  식품을 통해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이야기하며, 주로 세균이나 기생충, 독소, 화학물질 등의 유해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경우에 발생한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고, 습해 음식이나 재료에 병원성 대장균,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황색 포도상구균의 식중독 원인균들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원인균에 따라 복통, 구토, 설사, 발열 등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원인균에 따른 증상을 알아보고 식중독을 예방해 보자. 

식중독 증상

- 살모넬라균은 오염된 음식에서 발생한다. 특히 계란, 우유등의 유제품을 먹을 때 보균자와 접촉해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 특히 쥐, 개, 고양이 등의 동물이 균을 전파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염된 음식 섭취 후 12~24시간 후 심한 복통과 설사, 발열, 오한을 느낀다. 

- 포도상구균은 독소가 원인으로 음식물을 끓여먹어도 없어지지 않는다. 조리하는 사람의 상처에서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 손을 다쳤다면 조리를 피하는 것이 좋고, 대부분 24시간 이내 자연 회복된다. 

- 장염비브리오균은 어패류에 번식하며 생선과 조개류를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었을 때 주로 발생한다. 장염 비비리 오균이 부착된 어패류를 조리한 사람의 손과 기구로부터 2차적 다른 식품에 오염되어 발생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은 5~6일 경과 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간질환이나 당뇨병 환자, 알코올 중독자에게는 치명적이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 병원성 대장균은 소, 돼지 내장에 서식하는 O-157 대장균이 원인이다. 고기를 익히지 않고 날로 먹거나 상한 육류를 섭취했을 때 나타난다. 상한 음식을 먹은 후 2~3일 뒤부터 복통, 설사가 발생한다. 음식을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균이 죽는다. 면역력이 약한 유아, 어린이, 노인들에게 쉽게 감염되므로 여름철에는 특별히 완전히 익혀 먹도록 한다. 

원인균 잠복기 증상
살모넬라균 6~72시간 복통, 설사, 열 등
포도상구균 2~4시간 심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
장염비브리오균 2~48시간 설사, 미열, 복통 등
병원성대장균 3~9일 심한복통과 출혈성 설사, 미열을 동반한 장염

식중독 대처방법

식중독은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구토, 설사를 하여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커피나 콜라, 우유, 지방질,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 또한 설사를 한다고 해서 의사의 처방 없이 지사제 등의 약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1. 비누로 깨끗이 손씻기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 감염병의 90%가 예방되고 약 6만 마리의 세균이 제거된다고 한다. 코로나 19로 현재 깨끗한 손 씻기 방법을 모르는 분들도 없을 거라 생각된다. 30초 동안 비누를 이용해 깨끗하게 씻어주면 된다. 

2. 물을 끓여서 먹기

3. 조리한 식품 실온에 두지 않기

조리할 때 가열은 60도 이상 또는 바로 식혀 4도 이하에 보관하여야 한다. 

4. 손에 상처가 났을 때는 육류, 어패류 만지지 않기

가급적 조리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어쩔 수 없을 경우 육류나 어패류 조리 시 비닐장갑을 끼고 조리한다. 

5. 칼, 도마는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하기

어패류나 육류의 도마와 칼은 주기적으로 살균 소독해 세균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채소용, 육류용, 어패류용을 구분하여 관리한다. 

6. 음식 완전히 익혀먹기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은 대개 4~60도에서 활발히 번식하기 때문에 음식을 최대한 60도 이상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여야 한다. 어패류, 육류 등 고기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며, 먹고 남은 음식은 재가열 한 뒤에 먹어야 한다. 또한 60도 이상에 가열해서 죽는 균이 있지만 더 높은 온도로 가열해야 사멸하는 균도 있기 때문에 확인 후 조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 식중독에 좋은 음식

1. 매실

세균, 바이러스 등의 독성의 원인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며, 반드시 따뜻한 물 또는 미지근한 물에 타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2. 생강 

체내 유해 세균을 없애는 성분을 가지고 있고, 특히 어패류에 있는 비브리오균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뛰어나다. 

3. 녹차

항균, 항염증에 효능이 있는 녹차는 이질이나 장티푸스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 다양한 식중독 균을 소멸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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