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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유

전주 근교 가볼만 한 곳_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장소 세심정 옆 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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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근교 가볼만한 곳_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장소 '세심정' 옆 유원지

  요즘 근처에 가볼 만 한 곳 검색 많이 하시죠? 집에서만 있기 답답하고 밖에나가기엔 사람들과 부딪힐까 걱정되는 요즘 캠린이라면 간단하게 챙겨 떠날 수 있는 곳, 전주 근교 가볼만한 곳 세심정 하천유원지를 소개 합니다.

  처음 가보고 너무 좋아서 연신 '좋다~ 좋다!'를 연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주 고산지역은 하천들이 쭉 자리잡고 있어서 물놀이 하기 좋은 지역인 것 같네요~ 찾아오는 길은 '세심정'을 네비에 치고 오시면 그 옆에 유원지가 함께 있습니다.

  완주 고산에 있는 '세심정'은 만경강의 발원지인 밤샘에서 대아저수지를 거쳐 흐르는 물과 대둔산 운주에서 흐르는 물이 합수되는 세심보에 만죽 서익선생이 세심정을 세웠다고 고산징 기록되어 있고, 강 가운데 거북바위에 만죽선생서공익유허비와 이 바위에 전서로 세심정이라 쓴 암각 글씨가 현존하고 있습니다. 만그루의 대나무를 심고 호를 만죽으로 부른 서익은 항상 마음을 청정하게 씻는다는 의미에서 세심정이란 정자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집니다.

  이곳은 물놀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구명조끼까지 빌릴 수가 있더라구요~ 아직은 운영을 안하고 있지만 분명 여름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큰 나무들도 많고, 아래 잔디가 있어서 캠핑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나무 그늘에 원터치 텐트를 치고 누워있어도 바람이 잘 통하고 좋네요~ 제가 다녀온 날은 일요일 낮인데도(낮 3시경) 사람들이 많아 그늘 자리 찾기가 어려웠어요~ 물보면서 쉬는것이 정말 좋았어요~

입장료를 받지 않으니 친구들끼리 연인들끼리, 가족들끼리 오신 분들이 정말 많네요~ 4시경이 되자 캠핑러들이 거의 텐트를 접고 그늘막에서 쉬시네요~ ㅎㅎ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고, 오후에 딱 쉬고 오기에 좋았습니다. 

  반나절동안 있다가 왔지만 정말 아이들이 물놀이하는 것도 보고 직접 물수제비도 해보고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물살이 조금 쎈 곳도 있기때문에 그쪽에서는 어린애들이 노는 것은 좋지 않는것 같습니다. 발만 담궜는데도 시원하고 정말 즐거웠어요~ 

  전주 근교 가까이에 이런 곳이 있다니 정말 좋네요~ 앞으로 자주 올 듯 한 느낌입니다. 

요즘 캠핑용품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 정말 하루종일 있다가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숨은 명소를 발견한 것 같아 너무 좋더라구요~ 아직 한여름이아니라 물에 빠져보진 않았지만 다른 블로그 보니 물도 깊다고 해서 한여름에 물놀이 장소로 딱인 것 같아요~

  연인, 가족, 친구들끼리 여름에 물놀이 가고 싶다면 이곳 어떠실까 생각 됩니다. 

유원지 근처에 화장실은 있지만 샤워실이 없어서 텐트가 없다면 조금 불편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그래서 텐트가 필요한가 봐요~ ㅎㅎㅎ 원터치 텐트 말고 큰 텐트 구비해 놔야 겠어요~ (소문나지 않는 곳이였으면 좋겠네요~ ㅎㅎ)

다음에는 먹을 것도 넉넉하게 가져오는 것으로....... ㅎ 커피만 가져갔는데 오래 있다가 올 줄 알았으면 먹을것을 가져올껄이라고 아쉬웠네요~ 

맨날 다른 곳을 찾아 떠나는것을 좋아했는데 이곳은 매주 가고 싶은 곳입니다.

[화장실 있음. 샤워실 없음. 캠핑 가능, 주차장 따로 없음]


개인의 취향은 모두 다 다르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다음에 다른 여행지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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