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김밥 말아 먹기
갑자기 집에서 싼 김밥이 먹고 싶어서 만든 김밥, 준비하는 과정이 길지만 그래도 김밥을 싸놓고 나면 뿌듯하다. 정말 오랜만에 집에서 김밥을 싸는것 같다. 매번 김밥을 만들때마다 속재료 고민을 한다. 이번에는 치즈를 넣은 김밥과 그냥 김밥을 만들었다. 계란지단을 채를 쳐서 만들어 보기도 하고 그냥 만들어서 넓게 썰어보기도 하고 이번에는 계란말이 형태로 만들어 봤다. 큼직한 계란이 보기에도 맛좋아 보인다. 항상 밥의 물양을 못맞춰서 밥알이 따로 놀았는데 이번에 밥 물양을 잘 맞춰서 김밥에 어울리는 밥이 되어서 좋았다. 기본적인것만을 넣었지만 맛은 기본 이상을 해 주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김, 밥, 계란, 어묵, 당근, 단무지, 햄, 게맛살, 시금치가 서로 어울려 맛을 보완해 준다. 치즈를 넣은 김밥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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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