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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유/맛집

[전남 여수] 여수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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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거북선축제에 놀러 갔다가 저녁 먹을 곳을 탐색했어요~~~ 첨음에 냉면을 먹으로 가려고 했지만 냉면 반대편에 여수 짬뽕집이 마음을 당기더라구요~ 그래서 급 정한 여수 짬뽕~~~~

테이블은 몇개 없었는데 손님은 꽤 있었습니다. 다들 맛있게 드시고 있는 짬뽕 , 저는 짬뽕과 짬뽕밥을 주문하고 기다렸어요~ 기다리면서 벽 한쪽면에 큼지막하게 걸려있는 것을 읽고 찍어봤어요~ ㅎㅎ 다른 짬뽕에 비해 가격이 좀 나가네요? 그만큼 맛있길 바라며 기다렸어요~

 드디어 나온 짬뽕 2개? 응? 짬뽕을 두개를 안시켰는데 짬뽕이 2개가 나왔어요,,,;;; 이건 어찌된 영문인지 직원께 여쭤보니 잘못나왔다고 하네요~ 하나는 옆테이블 짬뽕 이래요,,, ㅠㅠ 배가 많이 고팠는데,, 다행히 사진만 찍고 먹지를 않아서 옆집으로 짬뽕하나가 갑니다.  짬뽕밥 얼른 해주신다며,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를 하시네요~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저희 아버지 짬뽕 먹는것을 바라 보았습니다.ㅜㅜ

 아버지는 계속 본인 짬뽕을 같이 먹어도 된다고 했지만 아버지것도 적어보여서, 맛있게 드셔서, 제가 젓가락질을 하는 것이 미안했어요;;;;  짬뽕을 절반 정도 먹었을때 제 것이 나왔네요 ㅋ

 이곳의 짬뽕은 뭐랄까 너무 매워요~처음에는 시원하게 먹었는데 매운맛이 올라왔어요~ 저처럼 매운거 못드시는 분은 다른 메뉴도 많으니 다른것을 시키세요~ ㅎㅎㅎ 그래도 저희 아버지는 속이 풀어진다고 하시면서 잘드셨어요~ 맛있다고, 국물이 너무 맛있다고 하시네요~ 저도 국물에 밥 말어서 먹었어요~ 저 먹을때 밥이 양이 좀 적게 담겨져 있던데 여긴 원래 적게 담나봐요~~ 다른 테이블에서 공기밥 주문을 배가 불러 망설이니 공기 양이 적으니 괜찮다고 시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해 했습니다.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거북선 축제를 더 구경했어요~ 낮에는 덥더니 밤에는 좀 쌀쌀하더라구요~~~ 옷을 챙겨왔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며 거북선 축제를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거북선 축제는 여수에서 가장 큰 축제였어요~ 지역 인사들도 모두 참가하고, 학교에서도 참가, 동마다 참가하여 어마어마한 인원을 볼수 있었어요~ 다양하게 구성된 쇼로 인하여 지루하지 않았구요~ 대신에 사물놀이가 많긴 했었습니다. 이순신을 기리고, 각종 체험 행사도 있어서 좋은 경험이였어요~

 그지역의 특색에 맞게 짜여진 축제, 지역마다 특색이 다르기때문에 방문하여 축제를 즐겨보는것도 좋은 여행이 될수 있어요~~

 볼거리, 먹을거리 많은 여수 여행 어떠신가요? 이번 주말 더 늦기 전에 계획 세워 보세요~~~ 후회하지 않는 여행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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