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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유

아쉬움이 진하게 남은 제주여행 신나는 마지막날의 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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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의 마지막인 셋째날이 밝았어요~~ ㅠㅠ (마지막날이라니)

★셋째날일정

<어마장장 - 돌카롱 - 하이앤드제주- 공항 >

 전날 밤, 셋째날은 더 여유있게 움직이자며, 아침을 먹지 않고 자는시간을 넉넉히 가졌어요~ 호텔을 체크아웃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일어나 짐을 다 정리하고 체크아웃하고 나갔어요~ 아침겸 점심으로 호텔 주변에 있는 곳으로 정하여 이동하였어요~ 동문시장 근처여서 걸어서 가기로 하고 나왔는데 음식점이 언덕위에 있어서 아침에 운동 조금 했답니다. ㅋ

 전복해물뚝배기와 돈까스를 주문하여 먹었어요~ 와~~~ 전복 해물 뚝배기가 그렇게 그렇게 속을 풀어줄 수가 없어요~ 너무 맛있었어요~ 해산물도 싱싱하고, 양이 많았어요~ 특히 딱새우가 들어가 있었는데요~ 식당 직원한테 말하면 직접 껍질을 제거해 주셔서 너무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탱글탱글한 살과 시원한 국물, 제주도 가며 해산물 필수 먹방하고 오세요~ 흑돼지 돈까스도 막튀겨져서 나와서 맛있고, 부드러웠어요~~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던 어마장장!!! 아침겸 점심 식사를 하고, 동문시장으로 와서 기념품과 기념음식을 샀습니다. 기념품으로는 소주, 향초, 초콜릿등 다양하게 판매 하고있어요. 동문시장 진아떡방에서 오메기떡을 구입하고, 청춘오란다에서 쌀과자 구입, 기념품샵에가서 제주 소주와 초콜릿등을 구입했어요~

 '청춘이 오란다' 시식도 할 수 있어요~ 유자향이 나는 오란다.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요~ 오란다와 각종 유과를 구매했어요~ 한봉지에 5000원~ 매장에서 만드는걸 직접 볼 수 있구요~ 맛보고 구매하실 수 있으니 먹어보고 본인에게 맞는거 구매하시면 될거 같아요~~~ 동문시장에서 기념품 구매 후 다음 장소로 이동 했어요~ 제주에 돌카롱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돌카롱은 현무암을 닮은 비주얼로 제주에서는 유명하더라구요~ 

 포장용기도 제주도스럽지 않나요? 안에 있는 일러스트그림이 봄과 어울이네요~  맛은 5가지로 되어있고, 한가지 맛만 살수가 없는거 같았어요 ㅠ 이미 포장이 다 되어있더라구요~ 매장에서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구요~ 앉아서 먹는 공간은 없습니다~~~ ㅋ 한번 가서 먹어보시길 추천, 색다른 맛이라고 해야하나? 개인적으로 망고 돌카롱이 맛있었네용~ 이것은 취향 차이이니, 좋아하는 것으로 선택해서 드셔보세요~

 포장을 해서 커피와 함께 먹기 위해 제주 유명 카페를 검색하여 이동하기로 했어요~ 셋째날에도 바람이 많이 불어 밖에서 바다를 보며 마시는 것은 포기, 안에서 먹을수 있는 유명한 카페를 찾았어요~ 한담해안산책로에 있는 '하이앤드 제주' 카페로 결정하고 출발~~~~~  네비에 찍고 가니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할수 있었어요~ 하지만 하이앤드 제주와는 조금 떨어진 주차장이라 한담해안산책로를 통해 하이앤드카페로 갔구요 , 하이앤드 들어가기전에 주차장이 넓게 있더라구요~ 게다가 무료 주차장인듯,,, 허탈해 하며 카페 안으로 들어갔어요~ 바다 반대쪽 외관은 조금 딱딱해 보였어요~

하이엔드 외관

 

하이엔드 바다쪽 외관
카페내부에서 본 바다
카페내부에서 찍은 바다 사진

토요일 낮이여서 그런지 매장안에는 손님들로 북적였어요~ 4명이 앉을자리가 없을정도로 꽉차 있었는데요~ 2층도 부족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온거 같았어요, 일단 자리를 만들고 나서 주문을 하기로 하고 자리를 맡았어요~ 마침 창가쪽 자리에 분들이 나와서 밖으로 가셔서 운좋게 창가쪽 자리를 앉을 수 있었어요~

하이엔드건물이 꽤 컸구요~ 빵도 직접 구워 빵틀째 진열 되어있었어요~~  먹고 싶은 디저트를 주문자가 쟁반에 챙겨서 주문시에 같이 주면 되요~ 저희는 커피랑 디저트로 한라봉타르트, 많이들 드시고있었던 딸기팡도르를 디저트로 선택했어요~ 너무 많은 종류의 빵과, 케익들, 디저트들이 선택장애를 가지게 되더라구요~

 이날 원래 그런건지, 손님이 많았는지 음료는 테이크아웃잔에 주셨구요, 나머지는 식기를 이용해서 제공됐어요~ 솔직한 평으로는 음료나, 디저트들이 막 맛있지는 않고, 그냥 일반 체임점 커피집에서 나오는 맛이였어요~ 다양한 블로그 검색을 통해 디저트를 시켰어야 햇는데...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셋째날도 바다 바람과의 싸움이 시작됐어요~ 안에서 바다를 바라볼때는 한없이 좋았는데 커피를 마시고, 나가서 사진을 찍는데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었어요~ 그래서 머리카락을 다들 정리하고,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ㅎ

날씨 좋을때 밖에서 누워서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고 싶네요~ 마지막 추억을 남기고 공항으로 돌아 왔습니다. 하이엔드제주옆에는 제주에 유명한 카페 몽상드애월이 위치해 있고요, 조금더 떨어져 있지만 봄날카페 등 유명 카페들이 많으니, 카페순례를 다니시는 분이라면 이곳을 거쳐 가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풍경이 너무너무 너무 좋거든요~~~ 날씨가 변수이긴 했습니다만, 좋은 추억 만들고 왔어요~

돌아오는길에 찍은 한담해안산책로에서 바라본 제주바다

바다를 좋아하시고, 힐링하고 싶다면 제주도로 가시기를 추천추천!!! 정말 실컷 바다 보고 왔네용~ 이번 여행은 무계획으로 시작했지만, 함께간 사람들과 즐겁고, 안전한 여행으로 마칠수 있어서 좋았어요.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자연을 느끼며,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순례까지 다양한 추억까지 만들수 있는 여행이였어요~ 

내년, 혹은 이번년도에 다시한번 간다면, 무계획 여행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SSINKER~준비됐지요?

마음맞는 친구들과 제주여행을 떠나세요~ 지금 바로요~~~ 상상하지 못한 재미와 풍경이 기다리고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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