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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무좀과 달라 발톱 조갑박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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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무좀과 달라 발톱 조갑박리증

  갑자기 새끼발톱이 들떠서 떨어져 나갔다. 혹시 발톱무좀인가 하고 생각하는 찰나 찾아보니 발톱 조갑박리증과 증상이 비슷하다. 이 조갑박리증은 손톱과 발톱에 들뜸이 있는 것을 말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손발톱에 모두 생기는 경우가 있고, 손톱 하나에 또는 발톱 하나에만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발톱이 빠진 건 줄 알았는데 발톱은 피부에 붙어 있었다. 옆에 계시는 분이 자꾸 발톱무좀이라고 놀려서 발톱무좀 같지는 않은데 라는 생각이 들어 발톱무좀과 발톱 조갑박리증이 뭐가 다른지 찾아서 설명해 주고 난 발톱 조갑박리증이라고 분명히 말해주었다. 조사하면서 알게 된 건데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고 조갑박리증을 방치하다 보면 세균으로 인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하니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조갑박리증이란

 손톱 또는 발톱이 피부와 분리되는 병이다. 즉 손발톱의 일부분이 하얀색으로 변하면서 살과 붙어있지 않고 들뜨고 , 그 질환 부위가 점차 넓어지는 병이다. 심한 경우에는 손발톱이 빠지기도 한다고 한다.

 조갑박리증 원인

  주로 여성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손톱뿐만 아니라 발톱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발생 원인은 다양한데 주로 세제나 기계적인 자극이 가해진 경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거나 무좀, 잘못된 손발톱의 관리, 자주 신는 하이힐, 통기성 없는 신발의 장시간 착용, 유전, 비만, 당뇨, 노화, 갑상선 기능 이상, 아토피 피부염, 임신, 건선, 빈혈, 습진성 질환, 각종 곰팡이, 화학물질 등 등 많은 원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 손발톱의 조갑 박리증 원인이 너무 다양하여 어느 것 때문에 조갑 박리증이 생겨난 것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남성보다 여성분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조갑박리증은 잦은 젤네일아트의 부작용으로 생길수도 있다고 한다. 

  조갑박리증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아지기도 하고 증상을 숨기기 위해 매니큐어로 병변을 감추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렇게 할 경우 증상의 악화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증상을 가리기보단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조갑박리증 증상

  조갑박리증이 일어나게 되면 처음에는 변색, 변형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 무좀으로 의심할 수 있는데 가려움이 없고, 손톱 발톱이 피부에서 들떠서 떨어지게 되면 조갑박리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손발톱의 표면 장력이 약해지면서 피부와 잘 떨어지게 되고, 변색되기도 한다.

  대부분 손발톱 끝부분부터 그 아래의 피부가 분리되지만 양 옆이나 손발톱이 자라는 부위부터 벗겨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고 처음에는 한 발가락으로 시작했지만 심해지면 열 발가락 손가락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손톱이 피부와 분리되기도 하는데 갈라지거나 겹겹이 벗겨지기도 하고 손톱 및 발톱의 가장자리부터 벗겨지기도 한다. 손톱과 발톱의 색깔이 변하면서 통증이 생기고 찢어지거나 갈라지기 시작하면 조갑박리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조갑박리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으로 수족냉증 증상을 가지고 있고, 어깨가 자주 뭉치고 결리는 순환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는 것도 치료 방법일 듯하다.

조갑박리증 치료

  피부과에 내원하여 정기적으로 치료와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 복용하는 약과 바르는 약이 나오는데 일정기간 꾸준히 바르고 복용하며 관리하면 된다. 초기에 관리를 해서 만성화가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한 환경은 곰팡이 균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극단적으로 습하거나 건조한 환경은 좋지 않아 적정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너무 차가운 음료수나 음식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고 반신욕 및 족욕 등을 습관화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생활 관리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고 치료가 끝난 뒤에도 조갑박리증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매니큐어나 패디큐어의 사용을 자제하고 자극적인 세제의 사용을 피하고(장갑을 이용) 손발톱을 짧게 잘라 주는 것이 좋다. 씻은 뒤 반드시 꼼꼼하게 말려주고 크림을 이용해 손발톱까지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신발을 사이즈에 맞게 착용해야 한다. 신발을 무리해서 작게 신으면 발에도 무리가 가지만 발톱에도 무리가 가 압박이 가해지면서 발톱을 망가트릴 수 있다. 

 조갑박리증 예방

  손톱, 발톱 짧게 깎거나 네일아트, 리무버 등 지나치게 손발톱 손질하지 않아야 하며 설거지할 때는 고무장갑을 사용해서 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손과 발을 씻은 후에는 로션을 바르고, 발에 맞는 신발을 착용해 주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습기 찬 고무장갑음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한 뒤에는 잘 말려주는 것이 좋다.


 

  심해지게 될 경우 손발톱이 떨어져 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세균 곰팡이가 증식하며 증상 회복이 더욱 어려워 지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초기에 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각종 치료법이 있지만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라고 생각한다. 조갑박리증을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된다고 하니 얼른 치료를 받아 예쁘고 건강한 손발톱으로 다시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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