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지러울때 어지럼증 원인 혹시 전정신경염
지인이 갑자기 어지러울때 입원을 하게 됐다. 이게 무슨 일이야 할 찰나,, 전정신경염이라고 하는데,,, 딱히 들어본 적 없는 병명이라 걱정을 대충 해주기도 민망했다. 금방 나을 줄 알았는데 일주일째라니 대체 무슨 병이야 하고 궁금증을 가지고 전정신경세포염에 대해 알아보았다.
✅ 전정신경염이란
갑자기 어지러울때의 원인으로 3대질병 중 하나다. 달팽이관에 인접해 위치한 전정기관은 평형기능을 담당하는데 전정신경염이란 주로 전정기관의 한쪽 기능이 떨어지면서 심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병이다. 전정신경염은 갑자기 발생해 수 분, 수 시간에 걸쳐 증상이 심해지고 가만히 있을 때는 증상이 완화된 것처럼 보이다가 걸을 때 악화된다. 30~40대에 비교적 젊은 층에서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며 청각과 관련된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
전정신경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전정신경의 감염이나 전정신경으로 혈액 공급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것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몸이 피곤할 때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 전정신경염 증상
급성기에는 자세 불균형이나 주변이 계속 회전하는 느낌 걸을 때 비틀거림이나 아픈 쪽으로 쏠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지속되면 구역,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 전정신경염 치료
일단 단기간 약물치료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소뇌에서 몸의 균형을 잡는 기능을 되살려주는 전정재활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심하게 어지러우니 빠른 치료를 원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요구하는데 전정신경염 치료는 특별한 치료가 있지 않다고 한다. 귀에 걸리는 감기라고 말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상황 자체를 피하고, 적절한 휴식이 가장 중요하다.
✅ 전정재활운동
급성기에는 약물치료가 필요하지만 며칠이 지나 증상이 완화되면 약 복용을 중단하고 전정재활운동을 시작해 뇌에서 균형이 흐트러진 전정기능에 대한 보상작용이 잘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넘어질 위험이 없는 한도 내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된다. 하루라도 더 빨리 전정재활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침대에 앉아 시선이나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간단한 운동부터 걸어 다니며 하는 운동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 거창한 운동이 아닌 머리를 좌우로 많이 움직이고 위아래로 많이 움직이고 하는 행동들을 하루에 몇천 번씩 진행하여 어지럼증이 생기는 동작이나 자세,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다.
✅ 전정신경염 재발
귓속 감기라고 불리는 전정신경염은 감기에 걸렸던 사람이 다시 감기에 걸릴 수 있는 것처럼 재발할 수 있다고 하지만 재발 확률은 2% 미만으로 알려져 있어 재발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하지만 회복기에 이석증이 동반될 가능성은 있다고 한다.
지인 덕분에 전정신경염에 대해 공부한 것이긴 하지만 젊은 층에게 빈번하게 발생된다고 하니 요즘 같은 때에 특히나 수면부족,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의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몸 관리를 해야 될 것 같다. 갑자기 어지러울때 참지말고 이비인후과나 신경외과를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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