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 찾기 영화 추천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 찾기 영화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 찾기라는 영화를 리뷰하려해요. 어제 우연하게 티비에서 방영하고 있는걸 봤어요. 행복 찾기라는 제목이 끌려서 보게 되었어요. 2019년 09월 개봉작이네요. 딱 1년 정도 되었네요. 선선한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네요. 요즘 각박한 세상에서 뭐가 행복일까를 고민할 시간조차 없으시죠? 인생의 낙이라곤 맛있는거 먹기, 여행다니기, 영화보기, 데이트하기 등등이 있는데 오늘은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 찾기라는 영화를 보며 행복을 찾고 행복에 대해서 고민해보았네요.

 

이제 줄거리를 살짝 리뷰해볼게요.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 찾기 영화는 주연과 감독이 동일하네요. 포스팅하면서 알게 됬어요. 이 주연 배우는 플로리안 데이비드 핏츠인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유사하게 닮았어요. 그래서 처음에 볼땐 베네딕트인가하면서 봤어요. 근데 감독이자 주연이였다니 대단하네요. 어쨋든 이영화 장르는 힐링 공감 코미디에요. 내기로 인해서 모든것을 버린후 하루에 한가지물건을 돌려받으면서 겪는 고난과 역경 그리고 기쁨, 우정등을 잘 나타낸 영화에요.

왼 폴 오른 토니.

  X랄 친구 폴과 토니는 어릴때부터 같이 자라고, 현재는 IT 회사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사는집도 윗집 아랫집으로 이웃사촌이네요. 그러다 어떠한 계기로 술에 취해 내기를 하게되고 그게 영화의 시초이죠. 소비왕인 폴, 자신감과 발모약 없이는 못하는 토니. 모든 것을 버린 후 하루에 물건 한개씩만 돌려받으며 100일을 버텨야 하는 내기. 그로 인해 자신에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힐링 공감 코미디네요. 우연치 않게 보았지만 참 웰메이드한 작품이다 생각되요. 모든 것을 버린후, 진짜 이 두 배우가 알몸으로 나와요. 노출을 위해 운동했는지 몸도 탄탄하고 보기 좋았어요 +.+ 모든것을 버린 후, 가장 먼저 갖고 싶은 물건은 무엇이었을까요? 알몸을 가리고 추위를 막기 위해 각자 옷을 선택하더군요. 나는 이런 상황에서 뭘 선택할까 고민하게됐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옷을 먼저 선택할 것 같아요. 회사 출근을 알몸으로 할 수 는 없잖아요?ㅋㅋ 취중내기는 참으로 위험함을 알려주고, 남자들은 어른이 되어도 철부지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에요.

  취중 내기로 인해 강제 미니멀 라이프를 생활하게되는 두 부X 친구의 캐미가 인상적이며, 두 명의 시점으로 두가지 스토리를 묶어놓으면서, 두번째 물건을 뭘 찾을지, 세번째 물건을 뭘 찾을지, 없어 봐야 중요한 줄 알게 되고 각 주인공의 성향에 맞게 찾아온 물건들 이걸로 100일을 견디면서 감정변화. 그리고 깨달음. 100일동안 100퍼센트 행복에 대해 기대를 심어주는 영화네요.

제 평점은 ★★★★.

철학적인 내용도 있고 따뜻한 배경의 영화와 친구의 소중함 물건에 대한 고민과 자아성찰을 느낄수 있는 영화였다. 빠른 속도감으로 유쾌한 시나리오가 좋았다.

 

 

단순하게 산다는것은 어렵다. 너무 많은 물건 속에서 허우적댄다. 때에 따라 빼는 것이 필요하다.
당신은 딱 100가지 물건으로만 살아가야한다면 어떤 것으로 행복을 찾을 것인가?
진주 목걸이를 걸친 배부른 돼지가 될 것인가. 거리의 자유로운 디오게네스가 될것인가?
읽어도 또 읽고 싶은 책 한 권을 100가지 물건에 포함 시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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