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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추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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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추천 메뉴

  매일 밤 9시~10시 사이 내 몸속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린다. 온갖 맛있는 음식들이 생각나면서 내 장에서는 그것들을 넣어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그 아우성에 응답하기 위해 배달어플을 켜고, 열심히 고민한다. 야식으로 무엇을 먹을지. 너무 늦은 시간에 야식을 먹을 경우 우리 몸은 더욱더 힘들어지는데 그걸 알면서도 우린 야식을 끊기 어렵다.  그래서 이왕에 먹을 거면 제대로 먹어보자 하고 야식메뉴들을 스캔해 본다. 역시나 치킨인가? 치킨 말고도 얼마나 많은 야식 메뉴가 있는데 야식메뉴를 정독해 보기로 하자. 

1. 치킨

  야식에서 절대로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는 메뉴이다. 나는 이 메뉴를 야식 추천 1순위로 뽑는데 그만큼 자주 호불호 없이 자주 시켜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말하고 싶다. 치킨은 나이, 성별을 따지지 않고 모두 좋아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데 오죽하면 치느님이라는 단어가 나왔을까 한다. 바삭한 튀김옷이 빛나는 후라이드, 양념이 촉촉이 배어있는 양념치킨, 간장치킨, 마늘치킨 등등 수많은 치킨 속의 메뉴가 있을 정도로 매번 치킨이 업그레이드되어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나 더운 여름날 차가운 맥주와 함께 치킨 한입 베어 물면 그런 지상낙원이 또 어디 있을까 생각한다. 

2. 떡볶이

재료만 있다면 집에서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인기 야식 메뉴이다. 매콤한 떡볶이에 다양한 토핑 (튀김, 치즈, 쫄면, 가락국수, 잡채말이 튀김 등등)을 얹어 먹는 게 요즘의 트렌드로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면 맵기 조절 가능하니 이보다 좋은 야식이 또 있을까 생각된다.  떡볶이의 종류(국물, 간장, 치즈, 매운, 엽기떡볶이 등)도 다양하여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3. 만두

 

간식이자, 반찬, 그리고 야식으로도 많이 찾는 메뉴이다. 만두는 어느 가정집에 있을 법한 음식으로 냉동만두는 집에서 없어서는 안 될 메뉴가 되었다. 간단한 조리, 맛있는 맛 때문에 찐만두, 군만두, 물만두, 튀김만두 등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어서 사랑받는 메뉴이다. 

4. 보쌈

야들야들한 고기에 김치와 굴, 무김치를 크게 올려 쌈싸먹듯이 먹으면 입안이 가득해지면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야식뿐만 아니라 점심메뉴와 저녁 메뉴로도 인기가 좋은 메뉴이다. 10년 전이든 지금이든 변함없이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겨 찾는 메뉴이다. 

5. 라면

야식에서 빠질수 없는 절대강자이다. 야식으로 라면을 먹어본 사람이 안 먹어본 사람보다 많을 것이다. 요즘에는 라면 종류도 어마어마하여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배달음식처럼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저렴한 가격으로 배부르게 국물까지 먹고 난다면 다른 야식은 생각나지 않는다. 

6. 족발

  윤기가 흐르는 비주얼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단연 족발을 야식 추천 메뉴로 뽑을 것이다. 술안주로도 좋으며 아이들도 좋아하는 인기 야식메뉴이다.  족발은 단백질이 많고 젤라틴이 풍부해서 노화 예방과 피부미용에도 좋은 음식이다. 또한 비타민B가 풍부해서 피로 해소에 좋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주는 효능까지 있다. 족발과 함께 주문하면 맛있는 막국수를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은 음식으로 늦은 밤 많이먹으면 살 찔 염려가 있다. 

7. 닭발

  야식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닭발은 뼈 없는 닭발도 있고 뼈가 있는 닭발도 있다. 호불호가 강한 야식이라고 볼 수 있는데 요즘은 여성분들이 많이 찾는 메뉴이며, 매운맛도 조절 가능하여 기호에 맞게 매운맛을 조절하여 주문하면 된다. 쫀득쫀득한 껍질과 오독오독 씹히는 힘줄의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하는 메뉴이다. 닭발 양념에 주먹밥을 적셔먹는 등 닭발 마니아들의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8. 곱창

  이 메뉴도 호불호가 갈리는 야식메뉴이다. 곱창을 잘못 조리하면 내장의 누린내가 나서 못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곱창을 잘 다루는 곳에서 주문하여 먹어야 하며, 곱창의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 이 메뉴가 1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은 내가 먹고싶은 야식을 바탕으로 야식메뉴를 꼽아봤는데 여기에 있는 메뉴 말고도 요즘에는 이색 야식 메뉴들도 많다고 한다.(난 원래 먹던 것만 먹는 사람임) 야식 이야기를 하고 있는 지금도 군침이 돌아서 배달시켜 먹고 싶지만 내일을 위해 참도록 해야겠다. 밤이 되면 생각나서 먹게 되고 먹고 나면 후회하는 야식인데 왜 매일 밤만 되면 먹고 싶은 건지.... 이왕 먹을 거면 고민하지 말고 이 메뉴에서 골라서 드셔 보는 것은 어떨지. 난 오늘도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잠에 들어야 하지만 맛있게 뭔가를 먹는 꿈을 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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