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만성지구 카페 투어를 목적으로 검색 후 다녀온 곳이에요~
처음에는 커피가 맛있다는 레이커스를 가려고 했는데 레이커스에 들렸다가 반대편에 있는 벨라비도 한 번 들려보자 하고 갔다가 수많은 디저트에 빠져서 벨라비로 목적지 변경하게 되었어요~
요즘 만성지구에 신생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해요~ 건물들이 깨끗하고, 매장이 깔끔했어요~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지 않았지만 길에다가 주차했어요~
들어가자마자 고소한 빵냄새와 커피 냄새가 함께 어우러져 헤어 나오질 못하겠더라고요~
특히나 주말 오후의 빛이 잘 들어오고 있어서 매장 내부 자체가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고 있었어요~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들로 주문전에 먹을 생각에 행복한 고민에 빠졌어요~
양과자 전문 카페를 내걸고 있던데 그에 걸맞은 다양한, 빵, 마카롱, 케이크, 쿠키, 타르트, 파이 등 종류가 너무 다양했어요~
디저트랑 먹을거라 달달하지 않은 커피들로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드립 커피나 아메리카노 중에서 고민했는데 제가 산미가 없는 커피가 좋다고 하자 드립 커피를 추천해 주셨고,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조금 있으나 따로 시켜서 먹어보라고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드립커피와 아메리카노 두 개 시키고, 허니버터 빵, 딸기 쇼트, 쇼콜라다망드 까지 디저트를 3개나 주문했네요~
배가 고파서 그런건 아닌데 먹다가 남기면 포장도 해가도 된다고 하시고, 그래서 욕심을 좀 부려 본거 같아요~
가져다주신다고 하셔서 주문 후 자리 착석!!!!
정수기는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신기하더라고요~ 이 카페는 최신 문물들이 많아요 ㅋㅋㅋ
전반적으로 커피가 쓴맛이 강했는데, 이건 다 디저트와 함께 먹기 위한 계산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잘 맞았어요~
손대기가 미안할 정도로 디저트가 이쁘더라구요~ ㅎㅎ
허니버터 빵은 부드럽고, 위에 생크림까지 올라가서 달달함을 더 끌어올려 줬었고요~
쇼콜라다망드는 처음 먹어봤는데 겹겹이 있는 빵이 누네띠네를 먹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요즘 딸기 케이크가 또 생각나는 계절이잖아요~
아직 딸기가 달진 않은데 생크림과 만나면서 달콤하고, 새콤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빵 맛집 이던데요? ㅎㅎㅎ
다른 디저트를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커피를 위해서가 아니라 디저트를 위해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어요~
겨울에 따뜻한 커피와 몸속까지 채워주는 맛있는 디저트들과 함께하니 겨울이 싫지 않더라구요~ ㅎㅎㅎ
다양한 디저트들을 경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만성지구 카페 벨라비를 추천드립니다. !!!!!!
저도 다 먹어보고 싶어요!!!!
벨라비 정보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124045292
사람의 취향은 각자에 따라 모두 다르다고 해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리며 (취향 존중)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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