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있는 한잔의 여유를 느끼게 해주는 전북 전주의 카페 틸로소피

식사 후 차 한잔은 이제 당연시하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여유로운 주말 오후를 느끼고 싶다면, 전주 근교에 있는 필로소피 티 살롱을 추천해 드립니다. ^^

이곳은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와 여유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오랜만에 날씨가 따뜻하게 맞이해주어서 외곽으로 나가 보았어요~

틸로소피카페가 전주 외곽에 위치해 있고요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어요~

 

홍차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곳이었고요~

갤러리형 카페로 1층은 카페, 2층은 작은 갤러리로 구성되어있어요~

매장 앞쪽에는 잘 가꾸어진 느낌의 정원이 있고요~

가을에 와서 그렇지 봄에 오면 초록 초록한 사진 스폿이 많을 거 같았어요~

또한 바깥 테라스에는 곳곳에 테이블이 있어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도 먹어도 좋을 거 같았어요~

이날은 쌀쌀한 공기와 바깥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서 안에서 먹는 게 좋을 거 같았어요~

밖에서도 느껴지겠지만 상당한 규모의 카페예요~

역시나 안으로 들어가면 카페 내부가 크고, 상당히 잘 꾸며진 카페의 느낌이었어요~~~

인스타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스폿이 많아요~

메뉴판을 가지고 자리에 가서 보고, 주문을 하는 방식이었고요~

메뉴는 상당히 많았어요~ 여러 가지 차 종류가 있었고요~

홍차뿐만 아니라, 커피, 디저트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주문 후 여기저기 둘러보았고요~ 아직까지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사진 찍고 돌아다녔어요~

차를 주문하면 자리에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아메리카노 (4.0) 디저트(9.0)

틸로소피라는 뜻은 티에 철학을 담았다는 뜻이라고 해요~

차의 종류가 다양한 티살롱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는 곳이었어요~

처음 메뉴를 시킬 때는 에프터눈티세트(28.0)가 눈에 들어왔는데

둘이서 먹기에는 조금 많은 양 같아서 따로 주문했어요~

 

홍차가 유명한 곳인데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요~ 디저트와 함께 마시기위해 주문했어요~ 티는 양이 많을거 같아서 (700ml) 커피와 함께 했답니다.

저는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요~ 이곳은 다행히도 산미가 잘 느껴지지 않아서 마실만 했구요~

디저트가 다양한 맛이 나더라고요~ 토스트는 좀 더 달았으면 좋겠는데 치즈가 많이 들어갔는지 제 입맛에는 좀 짠맛이 많이 느껴졌고요~

마들렌은 유자 맛이 낫어요~ 저만 그랬을지도 모르는데,,, 향은 만족스러운 마들렌이었습니다. 휘낭시에는 딸기잼에 발라먹었어요~ 풀 맛이 느껴져서 ㅋㅋ 단맛이 나는 디저트를 추구하는 저는 휘낭시에에 딸기잼을 투척하고 먹었어요~ 스콘도 딸기잼을 이용하여 먹었고요~ ㅎㅎㅎ

이곳의 디저트는 저랑 맞지 않더라고요~ ㅋㅋㅋㅋ 차를 마시면서 이곳의 블로그를 봤는데 마카롱이 맛이 있다는 글을 봤네요~~~ 그래서 다음에는 마카롱 디저트를 주문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조명이 따뜻하게 감싸주어 편안히 티타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은 오후였어요~

정원이 넓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차 한잔 하시고 싶으시다면,

전주 근교 갤러리형, 홍차 전문 카페인 틸로소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내부가 넓고, 테이블 사이의 공간이 넓어 아이들을 데리고 오셔도 좋을 거 같고요~

부모님나이대에 좋아하시는 차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수 있는 곳으로 좋을거 같아서 추천해 드리고 싶은 카페입니다.

차 한잔의 여유를 제대로 만끽하고 온 카페고요~ 차를 다 먹고 2층의 갤러리에 가서 작품 구경을 했어요~

사진전과 예전에 사용하던 옛날 물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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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취향은 개인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리며 (취향 존중)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