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나들이 여행을 갔다가 찾은 고추짜장 맛집을 소개합니다.
짬뽕순례를 자주 다니는 데요~ 역시나 경주에 갔을 때 이곳을 다녀왔어요~
이곳을 간 첫 번째 이유가 주차장이 있어서였어요~~~ ㅋㅋㅋ
(전날 주차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뺏겨서 ㅠㅠ )
외관은 깔끔하고, 모던한 외관이었어요~ 일요일 점심때(2시~3시 사이) 갔었는데 손님이 적당히 있어서 좋았어요~
전용주차장이 있고, 약 6대 정도 주차 가능해 보였어요~
지인보다 먼저 도착해서 메뉴판 정독했어요~ ㅋㅋㅋㅋ 사이즈가, 미니도 보이고, 소 사이즈가 있네요~
처음에는 짬뽕을 먹기 위해 왔으나, 짬뽕보다도 눈이 가는 메뉴가 고추짜장!!!!!!
저쪽~~ 테이블에서도 그 짜장을 먹는 듯 맛있다. 맵다. 등등의 소리가 들려와 흥미로워서
고추짜장을 시켜 먹기로 했어요~
고추짜장 2, 짬뽕 1, 낙지 짬뽕 1,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요리류 탕수육 미니로 주문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고추 짜장이 먼저 나왔구요~ 탕수육, 짬뽕, 낙지 짬뽕 순으로 나왔어요~
간짜장처럼 소스가 따로 나오고 비벼 먹는 독특한 짜장이었어요~ 면도 탱글 해 보이고, 짜장을 곧바로 부어 비볐어요~
세상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맛은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많이 있는 짜장이어서 아주 아주 아주 좋았어요~ 맛있었고요~ 지인분들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순식간에 짜장 흡입했던 거 같아요~너무 맛있었어요~ 기본짜장 안 시켜 먹고, 고추짜장 시킨 것을 너무 잘한 일 같았어요~ ㅎㅎ
한참을 고추짜장을 먹고 있는데 낙지 짬뽕이 나왔어요~
낙지는 연하고, 면이 탱글한 식감으로 좋았는데 국물이 심심했어요~
국물이 순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어서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어요~
진득하고, 칼칼한 짬뽕국물을 좋아하는데, 빨간 것도 덜하고, 국물이 좀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일반 짬뽕도 국물이 비슷하고, 낙지 짬뽕보다는 그릇도 작은 것에 나와요~
탕수육은 부먹으로 나오는데 찹쌀탕수육이었어요~ 바삭하지 않아서 이것도 제 입맛에는 맞지 않은 요리였어요~~ 고기는 좋아 보였는데 반죽이 흐물거려서,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미니로 시켜서 잘한 거 같았습니다. 1인 1 메뉴씩 주문했으니 까요~ 이것도 곁들임으로 시킨 거라서 양이 적절했어요~
전반적인 맛은 짬뽕집에 가서 고추짜장을 건져왔네요~ ㅋㅋㅋ 짬뽕보다도 고추짜장을 너무나 맛있게 먹었어요~ 많이 맵지 않고, 감칠맛이 극대화되어서 손이 멈추지 않았으니까요~ 면이 탱글 하고,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 맛있는 짜장이었어요~ 짬뽕은 제가 원했던 맛이 아니어서 그런지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해산물을 중점적으로 먹고, 국물이 많이 남았네요~ 지인 짬뽕도 야채와 국물이 남아있더 고요~ 아쉬운 맛이 있는 짬뽕이었습니다. 다른 짬뽕 먹어볼걸 그랬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부대 짬뽕이 맛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고추짜장이 너무 맛있어서 고추짜장 맛집으로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집에 오는 길에 짬뽕상회 찾아봤어요~~~ 집하고 가깝지는 않지만 있긴 있네요~ 방문해서 고추짜장 먹으로 가봐야지 하고 생각 했어요~ 여러분들도 집근처에 짬뽕상회 있으면 한번 가보셔서 고추짜장 어떠실까요?
짬뽕상회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5216474
사람의 입맛은 각자 취향이 있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리며 (취향 존중)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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