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먹거리 여행이죠??
하지만 전주비빔밥 말고 다른 맛있는 것도 먹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할게요~
전주 객사에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킨 닭볶음탕 맛집 '더마중' 이예요~
옛날 8~9년 전 전주 여행 와서 그때의 SSINKER님의 소개로 이곳을 처음 알게 되었었는데 그때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이곳을 다시 찾게 해 주었어요. 이전의 느낌과 외관이 달라진 거 같은데 이건 너무 오랜만에 온 제 느낌일까요?
그래도 변함없이 맛이 있나 봅니다. 아직도 이곳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보면요~
메뉴 가격의 변천과정을 조사해 봤어요~ 예전에 같을 때보다 많이 오른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죠?
물가가 그만큼 많이 올랐나 봐요~ ㅎㅎㅎ 저도 조사하면서 놀랬어요~
이곳에 두 명이서 간다면 '소'사이즈 주문하셔도 두 분이서 먹을 충분한 양이예요~
주문 후에 기다리면 찬이 먼저 나오고, 그다음에 닭볶음탕이 완전조리되어 나와요~
이곳은 닭볶음탕도 맛있지만 탱탱한 밥이 맛있어요~ 찐 밥이 아니라서 너무너무 좋아요~~~~
양념은 매콤 칼칼하고, 단맛도 느껴지는 기분 좋은 맛이에요~ 닭이 양념을 흡수해 살 안쪽까지 간이 베어 맛있었어요~
밥하고 같이 먹고, 나온 밑반찬이랑도 함께 먹었어요~
좀 간이 짠데 맛있게 짠맛이에요~ 매콤하기도 하고, 단짠 단짠이에요~ 양념이 고루 잘 배어 있어서 감자, 양파 대파를 먹는데도 그 맛이 고루 느껴져서 맛있었어요~
전에 맛있었던 기억에서 다시 이곳을 찾게 되었는데 역시나 맛이 있더라고요~ 매콤하지만 계속적으로 손이 가는 매콤함이었어요~ 맨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양념에 밥을 비벼서 먹어도 맛있어요~
전반적으로 닭볶음탕의 매콤 단짠한 맛이 다시 이곳을 찾게 되는 거 같아요.
첫 만남 후 8~9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제게 기억에 남는 닭볶음탕 맛을 느끼게 해 주었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뒷맛까지 일품이에요~
둘이서 먹었는데 양이 많아서 닭고기가 남았는데 혹시나 해서 포장 가능한지 여쭤봤더니 포장도 해주셨어요~
다음날 닭볶음탕 남은 거에 밥을 볶아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저는 따라 한다고 해도 저 맛이 안 나오던데요~ 너무 맛있는 한끼였어요~
담에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은 곳이고요~ 지인들끼리도 찾아오시고, 데이트 코스로도 오시더라구요~
너무 정감 가는 닭볶음탕 집 '더마중'입니다
더마중 정보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6804334
사람의 입맛의 각자의 취향이 있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리며 (취향 존중)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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