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과 치킨의 신기한 조합으로 유명한 전주 중화산동 치킨 맛집 '메밀방앗간'을 소개합니다.
앞쪽에 주차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요~ 전주역에서는 자동차로 16~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한옥마을에서는 약 10분 정도 자동차로 걸리는 거리예요~
저도 이곳의 치냉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예전부터 가고 싶었으나 기회가 닿지 않아 이제야 가보게 되었어요~ ㅋ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곳이더라고요~ 매장 내부는 과거 방앗간의 틀을 유지하면서 개조를 했더라고요~
정감이 가고 깔끔한 매장이었어요~ 주방 쪽에 과거 방앗간의 모습이 남아있어요~
이곳은 치냉이 유명하더라고요~ 오후 4시쯤 방문한 거라, 손님도 많이 없고, 조용히 즐기기에 좋았어요~
비빔냉면과 메밀치킨 반마리를 주문하고, 모자랄까 봐 비빔냉면 곱빼기로 주문했어요~ 곱빼기는 1.0원 추가된다는 점!!!!
기다리는 동안 물 잔에 따뜻한 육수가 나오는데 이게 진하고, 간간해서 맛있어요~ 정말 계속 홀짝홀짝 들어갑니다. ㅋ
주문할 당시 치킨이 좀 늦게 나올 수 있다고 하셨는데 맛있는 걸 먹기 위한 기다림은 필수잖아요~!!!!!
아주 빨간 비빔냉면과 무절임이 나왔어요~ 비빔냉면은 조금 더 달큰하고, 시큼했다면 좋았을 거 같았어요~ 특징적인 맛이 없었던 비빔냉면이었고요~
치킨이 대박인 게,,, 반마리를 시켰는데도 많고, 엄청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갓 튀긴 치킨은 언제나 옳습니다!!! ㅋ
겉은 너무나도 바삭바삭, 고소했고 속은 부드러웠어요~ 속까지 간이 잘되어있고, 다 못 먹어서 포장 요청했더니 포장해주셨어요~~ 집에 가서 식은 치킨을 먹었는데도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냉면보다는 치킨이 맛있었어요~ 바삭바삭하게 치킨 안쪽까지 간이 잘 되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치냉이라는것을 처음 접해봤는데요~ 냉면과 치킨을 같이 숟가락에 올려서 먹기도 하고, 치킨에 냉면에 같이 나온 무절임 올려서 먹기도 하고, 양념은 메밀 방앗간에서 만들었는지 고추장 맛이 강하게 났어요~ 양념과 함께 먹고, 같이 나온 무에도 같이 먹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치킨이 냉면보다 더 깊은 인상을 주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빔냉면 곱빼기도 다 먹고 왔어요~ ㅋㅋㅋㅋ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메밀방앗간'의 치킨이 계속 기억에 남네요~ 전주여행오시면 전주비빔밥 많이 드셔보셨으니 이제는 메밀방앗간에서 독특한 메밀치킨도먹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메밀방앗간
개인의 입맛은 취향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리며 (취향 존중)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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