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찾아왔어요~ 따뜻한 음식이 매일매일 생각나는 날이에요~
오늘은 추운 날 따뜻하게 몸속까지 데워줄 가성비 맛집 바지락 칼국수를 소개해요~
어렸을 적 할머니 집이 떠오르는 초가집의 느낌의 인테리어이고, 안쪽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이에요~
매장 옆쪽으로 주차장이 있고요~ 저녁시간 되기 전에 도착해서 붐비지 않고 좋았어요~
메뉴는 두가지로 바지락 칼국수(6.0), 야채 손만두(5.0)이고 들어오자마자 직원분께서 몇 인분인지만 확인하시더라고요~
칼국수 2인분 확인 후 배가 고파서, 만두 추가하자고 하고, 주문하니 만두가 안된다고 하네요~
만두는 소진되면 주문이 안되거나, 매일 파는 게 아니라고 다른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만두가 야채 손만두인데 무척이나 맛있다고 다들 추천하시던데 아쉽네요~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밑반찬들이 나오고, 꽁보리밥이 함께 제공돼요~
보리밥을 안 해 먹고 있으니깐 직원분이 오셔서 열무 올리고,
옆에 있는 고추장을 뿌려서 먹으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네요~
고추장을 안 해도 맛있는 조합이었어요~ 근데 전 고추장을 너무 많이 한 듯 좀 짜게 먹었어요~ ㅋ
보리밥이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하는 듯 인상적인 보리밥이었어요~
보리밥을 다 먹으니 곧이어 바지락 칼국수가 나왔어요~
엄청 큰 그릇에 나오고, 애호박, 바지락이 많이 들어있었어요~
너무 많아서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ㅎㅎㅎ
손칼국수라 그런지 면이 쫄깃하고, 밀가루 맛이 안나는 맛으로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국물은 바지락으로만 냈는지 간이 자극적이지 않고, 같이 먹은 김치가(겉절이)가 환상의 조화를 이루었어요~
바지락이 실하고, 바지락 양이 많아서 면과 함께 먹어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김치(겉절이)가 제 입맛에 맞아서 바닥을 보이니 직원분이 다가오셔서 조금 더 가져다 줄지 물어보시네요~
거의 다 먹었기에 남기면 아까워서 달라고 하지 않고, 직원의 센스에 기분 좋게 식사를 마쳤어요~
먹기 전에는 다 못 먹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2인분을 깔끔하게 클리어하고,
배가 터지는 느낌을 받으면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전반적으로 김치와 칼국수의 조화가 좋아서 맛있었던 곳이고요~
밀가루 냄새가 안나는 쫄깃한 면은 질리지 않게 맛을 잘 잡아 줬어요~
자극적이지 않아 좋고, 추운 날 따뜻한 국물을 들이켤 수 있어서 좋은 곳이에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만두가 맛있다고 하는데 못 먹어봐서 아쉬워서 또 방문하려고요~ ㅋㅋㅋ
가격 대비 배부르고 맛있는 한 끼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목돌바지락손칼국수 : 네이버
리뷰 100 · 매일 11:00 -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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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취향이 모두 다르다고 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작성된 글 임을 알려드리며 ( 취향 존중)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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