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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유/맛집

[전북 익산] 다시 찾게된 육회비빔밥 '진미식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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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를 갔다가 다시 한번 찾게 된 진미식당.

사실은 진미식당과 비교를 해보기 위해 황등시장 근처에 있는 시장비빔밥을 찾아갔었는데 영업시간이 14시까지 밖에 안 하는 걸 모르고 갔다가 이미 14시 19분이라는 시간이 되어 못 가게 되었어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황등시장에서 맛있었던 진미식당을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었어요~

황등시장비빔밥집은 11시 30분 오픈 13시 30분까지라고 네이버에서 소개 되었는데 이걸 못 보다니요 ㅠㅠ 그저 아쉬울 따름입니다. 다음에 다시 가보자고 생각하고 진미식당으로 갔어요~ 황등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황등시장 상가를 가로질러서 가니 금방 도착했어요~ 저번에는 도로가에 주차하고 갔었는데 도로가에 주차가 가능하면 하셔도 될 거 같아요~ 많은 차들이 있었다는 ㅋ

지금 전국적으로 돼지 열병바이러스가 난리죠? 이곳도 선지국밥과 순대국밥은 돼지열병으로 인하여 안 한다고 안내되어있어요~ 그리고 저번에도 느꼈지만 너무 음식이 늦게 나온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한 그릇씩 토렴 하고 양념하여 비비다 보니 대기시간이 길다고 죄송하다고 쓰여있네요~ 저번에는 왜 못 봤을까요? ㅎㅎㅎ

이 글을 읽고 들어가니 기다림의 시간도 버틸만 했어요~

저번에는 방에 들어가서 먹느라 주방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이번에는 주방이랑 가까운 곳으로 안내해 주셔서 찍을 수 있었네요~ 주방 안에서는 분주하고 밥을 비비고 있었어요~

이곳은 비빔밥이 비벼서 나온다는 거~~~

저번보다는 길지 않은 시간 15~20분 정도 기다리니 반찬이 먼저 서빙됐어요~

비빔밥이 한꺼번에 나오는 거 같아요~

저보다 먼저 오신 분들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비빔밥이 한꺼번에 서빙되더라고요~

매번 반찬이 변경되는 거 같아요~

파무침, 어묵볶음, 양파절임, 김치가 차려졌고요~

김치는 저랑 맞지 않았어요~

양념이 굉장히 강한 맛이 나서 저는 김치보다는 파무침, 어묵볶음을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저번에도 밑반찬이 맛있었다고 글을 썼는데 다시 가서 먹은 맛도 역시나 맛있네요~

 

뜨거우니깐 손 조심해서 비비라고 직원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세요~

각종 야채와 김가루, 육회가 올라가 있고, 노란 건 묵이에요~ 탱글탱글 맛있어요~

저는 여기에다가 어묵볶음도 비벼서 먹었어요~

아래에 있는 육회를 찾아서 사진을 찍었어요~  

저번에는 정신없이 먹기에 바빴는데 두 번째 방문이라 여유가 생겼네요~ ㅋㅋ

이전의 방문보다 짧은 기다림 끝에 만난 육회비빔밥, 각종 야채 묵과 함께 잘 비벼서 야무지게 암~ 육회와 함께 한입, 김치를 올려서 한입~ 양파 절임을 올려서 한입~ 한입 먹고 나서 선짓국과 함께 한입, 또 하나의 팁으로 저는 선지에 들어있는 무를 밥과 함께 비벼서 먹었어요~ 부드럽게 잘라지고, 무는 소화에 좋아 살 안 찔 거예요~ ㅋㅋㅋ

다음에는 황등시장비빔밥을 먹어보자는 생각을 했지만, 아쉬움을 덜어주는 진미식당의 육회비빔밥으로 행복했어요~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들과 함께 와서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항상 방문 전에 영업시간, 운영시간을 체크하시길 바랄게요~ 저처럼 못 가는 일이 없도록요~ ㅋㅋㅋㅋ

참고로 진미식당의 오픈 시간 11시 마감시간 19시 예요~


사람의 입맛은 모두가 취향이 다르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의 입맛으로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리며,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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