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 예술랜드 가기 전 배를 채우기 위해 들른 닥터 시기파스타집을 소개 합니당~ 여수에 유명한 하멜등대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곳은 파스타 집인데요~ 점심을 먹기 위해 간 시간은 12시 20분 경이였습니다.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12시 오픈 시간이었고,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매장에는 손님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이 곳의 좋은 점은 만석시 대기 명단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겨놓으면 다른 곳에 있더라도 전화로 차례가 되었다고 연락이 온다는 거였어요~ 저는 대기명단에 이름을 써놓고, 날씨도 좋고, 하멜등대도 걸어서 가깝더라구요~ 그래서 다녀오기로 했어요~ 천천히 다녀와도 연락을 주기 때문에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무척 좋았습니다. 또한 2층에 대기석이 마련되어있어서 2층에서 기다렸다가 먹으면 되어서 그 점도 좋았어요~ 대기자에 대한 배려가 있는 곳이었어요~
오픈 주방으로 되어있고,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었어요~ 매장내 테이블은 6~7개 정도 되어 보였구요~ 2층에서 액자들 구경, 바깥 풍경 구경 중에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1층으로 내려갔더니 자리가 마련되어있었어요~
매주 화요일 휴무, 12시 오픈, 21시 이전 마감 주문이고, 브레이크 타임도(15시~17시) 있으니 확인 후에 가셔야 합니다. 메뉴판은 소스별로 파스타가 나눠져 있었고, 실 사진과 함께 제공되었어요~ 너무 장수가 많아 앞장과 주문한 메뉴만 찍었어요~ 메뉴를 시키면 요거트, 샐러드, 레몬에이드가 메뉴별로 각각 제공(무료)된다고 쓰여있었어요~ 이해 못해서 직원에게 물어봤어요 ㅋㅋㅋ
이 곳은 피자도 맛있다고 하던데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 피자까지는 시키지 않았어요~ 피자도 실제 사진들이 맛있어 보이네요~
코스별로 나오는 느낌이예요~ 요거트가 나오고, 샐러드 그다음에 본 메뉴, 레몬에이드가 제공되었어요~ 가격이 비싼감이 있었지만 대접받는 느낌이었어요~ 다 먹은 그릇은 바로바로 치워 주시고, 샐러드가 닭가슴살 샐러드로 데코까지 되어있어서 비싼 레스토랑의 느낌을 받았어요~ 먼저 해산물토마토리조또가 나오고, 그다음에 새우로제파스타가 나왔어요~
역시 여수라서 그런지 해산물이 듬뿍, 싱싱함이 살아 있었어요~ 새우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너무나 좋았어요~ 머리까지 버릴부분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파스타와 리조또를 먹으면서 해산물 토마토 리조또 보다는 새우로제파스타가 좀 더 꾸덕하게 맛있었어요~ 해산물토마토리조또는 조금 묽게 나왔었는데요~ 남자분이 먹기에는 양도 조금 적음을 느꼈어요~ 새우는 다 까서 먹었는데 너무 탱글한 식감과, 담백한 맛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특이하게도 호박이 들어가는데 호박도 적당히 무르지 않게 익어서 씹는 식감이 좋았어요~
레모에이드는 단맛이 느껴지지가 않던데 탄산수를 넣고 한 것인가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전반적으로 해산물이 싱싱해서 식감이 좋았던 집이었어요~ 데이트하고 싶을 때라든지, 가족끼리 대접받고 싶을 때 이 곳을 방문하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깔끔한 곳이어서 좋았어요~ 리조또가 좀 싱겁고, 양이 조금 아쉬웠어요~ 다른 테이블은 피자도 다양하게 있던데 피자가 맛있나 봐요~ 담에 혹시 기회가 된다면 피자를 시켜 먹어보고 싶어요~ 싱싱한 해산물을 파스타에서 맛보고 싶다면 이 집을 추천 드려요~
개인의 입맛은 모두 다르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 의해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리며 ,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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