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점심 메뉴 추천 10 (ft.직장인)

비가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메뉴들이 있다.  뜨끈한 국물이 있는가하면, 막걸리에 어울리는 파전 등 생각나는 메뉴들이 있다. 오늘은 지극히 개인적 취향이 반영된 비오는날의 점심 메뉴를 추천해 보려 한다. 

 

1. 부대찌개

  평소에 주문하는 김치찌개가 아닌 좀 더 다양한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부대찌개를 추천하고 싶다. 다양한 식감과 얼큰한 맛, 소세지와 라면이 듬뿍 담겨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질 수 있는 메뉴이다.  비오는날씨에 부대찌개를 먹으면 몸도 뜨끈해 짐을 느낄 수 있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다. 

 

2. 국밥

  밥 한공기 말아서 먹으면 든든하게 속을 채워주는 메뉴이다. 국밥의 종류도 다양하여 골라 먹을 수 있고, 어떤 종류든 든든한 한끼를 제공한다. 밥 말은 국밥 한숟갈에 잘 익은 깍두기를 올려 먹으면 더이상 바라는 반찬이 없을 정도로 한 끼 든든하게 배속을 채울 수 있다.  대표적 국밥으로는 설렁탕, 순대국밥, 콩나물국밥, 돼지국밥, 해장국 등이 있다.

 

3. 부침개

  비오는날 기름에 지진 부침개는 비오는날에는 특히나 사랑받는 메뉴이다. 재료에 따라 해물파전, 김치부침개, 감자전, 호박전등 다양한 종류의 부침개를 만들어 낸다. 술안주나 밥반찬으로 손색없는 메뉴로 비오는날에는 부침개가 자동으로 머릿속에 떠오른다.  저녁에는 부침개에 막걸리 한잔이면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구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메뉴이다.  다양한 재료와 조합으로 다양한 종류의 부침개를 즐길 수 있다. 

 

4. 쌀국수

  다양한 재료와 소스, 토핑을 추가하여 개인의 취향에 맞게 맛을 조절할 수 있다. 비오는날에는 특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데 쌀국수 음식을 먹으면 국물의 맛과 함께 든든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다.

 

5. 칼국수

  맑은국물로 즐길 수도 고춧가루를 이용하여 매콤하게 먹을수도 있는 음식이다. 깊고 풍부한 육수의 맛으로 면과 야채 등과 조화를 이루며, 탱탱한 면은 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겉절이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를 이룬다. 집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는 메뉴로 꼽힌다. 

 

6. 짬뽕

  매콤한 국물과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 짬뽕. 얼큰한 국물에 오징어, 바지락, 홍합 등의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일반 해물짬뽕, 굴로 맛을 낸 굴짬뽕, 소고기가 들어간 차돌박이 짬뽕 등  재료에따라 내는 맛도 메뉴명도 각양각색이여서 짬뽕메뉴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면대신 당면을 넣고 밥을 함께 제공하는 짬뽕밥도 있어 선택의 다양성이 있다. 불맛을 느낄 수 있고, 비오는날 특히나 생각나는 메뉴이다.

 

7. 잔치국수 

  뜨끈한 멸치육수 국물에 탱글탱글한 면으로 이루어진 잔치국수, 국수요리 중에 빠져서는 안되는 메뉴이다. 따뜻하고 면발도 소면으로 부담이 없어 순식간에 먹을 수 있다. 취향에 따라 간장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역시 비오는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냉국수보다는 따뜻하게 먹는 잔치국수를 추천한다. 

 

8. 감자탕

  돼지 등뼈와 함께 우거지, 깻잎, 감자, 들깻가루 등을 넣어 푹 끓인 감자탕은 한 끼 식사로 제대로인 음식으로 볼 수 있다. 얼큰하고 진한 국물에 밥을 말고, 그 위에 등뼈 살을 올려 먹는다면 다른 반찬 부럽지 않을 것이다. 칼칼하면서도 매콤하고 약간 걸쭉한 국물이 특징이며, 라면사리를 넣으면 맛의 궁합이 좋다. 

 

9. 마라탕

  매운 국물요리로, 고기, 해물, 채소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된다. 매운 마라 조미료와 향신료를 사용하여 특이한 맛과 향을 내며, 개인의 맵기 선호도에 따라 맵기의 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 매운것을 선호하지 않거나 향신료의 향을 선호하지 않는 분이라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이다. 현재 전문점들이 많이 늘어나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이다. 

 

10. 돈가스

  비오는날이면 왜 이렇게 기름과 관련된 메뉴들이 생각날까? 바삭학 식감에 소스에 찍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돈가스가 비오는날 점심 메뉴 추천 10에 들어갔다. 튀겨서 맛없는 음식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돈가스는 직장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메뉴이다.  꼭 비가오지 않아도 평소에도 많이 찾는 메뉴이지만, 비가 오는날이면 더욱 기름에 튀긴 돈가스가 생각나는 메뉴이지 않나 생각된다. 

 

주관적 추천 메뉴이다 보니 따뜻한 국물 음식이 많이 추천되었다. 비가 오면 높은 습도와 저기압으로 우울한 기분이 들 수 있다고하니 위에 소개한 비오는날 점심 메뉴를 참고하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운 점심식사 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