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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유/생활건강

여름철 잘 걸리는 질병 증상 및 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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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잘 걸리는 질병 증상 및 예방방법

1. 냉방병

  지나친 냉방이나 환기불량이 원인인 냉방병은 감기, 두통, 피로감 및 무력감, 집중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의 차이를 5℃ 이내로 조정해주고 에어컨을 1시간 이상 작동시켰다면 이후에는 30분 정도 쉬게 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찬 공기가 직접 몸에 닿지 않게 하여 사무실에서는 가벼운 긴 옷 등을 준비해두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2. 비염

  여름철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은 대부분 에어컨에서 나온 먼지와 진드기, 곰팡이류에 있다.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반드시 깨끗하게 청소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일정시간동안 꺼놓으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결막염

  유행성 결막염은 대표적인 여름철 눈병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수영장이나 놀이터 등 사람이 많은 곳에 갔다가 옮겨오는 경우가 많다. 흐르는 수돗물에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얼굴이나 눈주위를 만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4. 중이염

  여름철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귀에 물이 들어갔을 경우에 발생하며, 심각한 두통을 동반하거나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할 경우 청력이 손상되므로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수영장에서는 귀마개를 사용하고, 귀에 물이 들어갔을때는 억지로 닦아내지말고 물이 들어간 반대방향으로 고개를 기울여 물이 나올수 있도록 하거나 따뜻한 곳에 누워 물을 빼주거나 헤어드라이기로 말려주는 것이 좋다. 

5. 식중독

  여름철에는 평소에 음식이 상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상하기 쉬워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는데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음식을 오래 보관하지 말고, 날 음식은 가급적 섭취를 줄여야 한다. 고기는 완전히 익혀먹고 야채와 과일 등 흐르는 물에 씻어 먹으며, 특히 물은 반드시 끓여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식중독으로 인해 설사가 생기면 꾸준한 수분을 공급해 탈수를 막고 우유와 같은 유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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