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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유/생활건강

장염 먹어도 되는 음식 먹고 빨리 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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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먹어도 되는 음식 먹고 빨리 낫자

  최근에 장염에 걸렸다. 이제 3일째가 되어 배가 겨우 안정을 찾았다. 장염에 왜 걸렸는지 알수 없지만 밖에서 외식하면서 먹은 자장면과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추측을 해본다. (먹고나서 한시간 뒤부터 화장실 감) 아직 한여름도 아닌데 빠르게 찾아온 장염으로 이틀간 고생을 해서 그런지 나처럼 고생하지 말라고 장염 먹어도 되는 음식을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장염에 걸리자 먹을 수 있는 것도 없고, 앞으로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더욱 더 장염, 즉 장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장염 먹어도 되는 음식과 장에 염증과 관련된 증상을 최소화하고 영양소 불균형을 예방해서 빠른 회복을 했으면 좋겠다.  특히 장염은 우리 몸에 면역력이 약해졌을때 침투하기 쉬운 질병이니 면역력 강화에도 신경써야 한다.

[장염이란,]

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급성장염과 만성장염으로 구분된다.

-급성장염 : 장관의 급성 염증성 변화, 원인이 분명한 것은 원인의 이름으로 부르고, 원인이 불분명한 것은 급성장염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염증이 주로 소장에 있는 경우 물설사, 심와부통, 방주위통, 구기, 구토를 호소하고 대장에 있는 경우 하복부나 뒤무직을 호소하고, 고름, 점액이나 혈액이 섞이는 경우도 있다
-만성장염 : 만성정인 염증성 변화를 나타내는 카타르성 단순성장염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원이 뚜렷하지 않고, 비교적 장기간에 걸친 복통이상과 설사를 주요 증상으로 하는 증후군이다. 만성 소장염의 경우 설사, 복통, 소화흡수장애를 주요 증상으로 하고, 만성 대장염으로는 설사, 복통, 복부팽만감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한다. -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장염증상] 

 복통, 설사, 구토 증상 심하면 두통이 올수 있다. 복부가 팽창한 듯한 불쾌감과 콕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계속된다. 심하면 설사를 하게 되고, 이로 인해 탈수 증세와 탈진이 일어나며 두통 및 열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설사 및 구토로 인해 몸에 오한을 느끼고 식은땀을 흘리며 머리에서는 열이 나는데 몸은 추위를 많이 느끼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 때 음식물의 섭취를 자제하고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장염이 나았다고 갑자기 폭식이나 과식을 하게 될 경우 다시 장염이 재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 점 주의해야 한다. 

 

[장염 걸렸을때 음식섭취 방법]

1. 첫날은 식사 자제

   급성 장염이 시작된 첫날에는 식사를 자제하고, 설사로 인해 빠져나간 전해질을 채워주기 위해 이온음료 및 물로 수분, 칼로리, 미네랄을 보충해야 한다.  

2. 둘째날 부터 

  수분 섭취후 증상이 나아지면 부드러운 죽이나 미음 형태로 식사한다. 증상이 더욱 개선되면 지방 함량이 적은 두부, 생선, 살코기, 달걀 같은 단백질 반찬 위주로 식사를 시작하며 이때에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줄 수 있어야 한다. 

3 . 설사가 멎은 다음 섭취 음식 섭취

- 두부, 생선, 살코기, 계란 등 단백질 반찬 위주로 섭취

- 가지, 버섯, 애호박 등의 부드러운 채소 섭취

- 탈수와 변비 예방을 위해 충분히 수분을 섭취

[ 장염 피해야 되는 음식]

- 자극적인 음식과 기름진 음식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밀가루, 차가운 음식, 높은 지방식은 장염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피해야 한다. 

- 콜라, 사이다, 커피, 탄산음료, 초콜릿등의 단당류& 카페인

- 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의 유제품

- 홍삼액, 호박즙, 양파즙 등의 진액

- 삼겹살, 치킨, 튀김, 빵, 짜장면 등의 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

- 라면 등의 인스턴트 식품

- 김치찌개 등의 자극적으로 농도가 진한 음식 

4. 장염에 좋은 음식

 두부

식물성 단백질인 콩으로 만들어져 있고, 맵고 짜지 않기 때문에 장에 자극을 최소화 해준다. 또한 장내에서 흡수가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탈이 났을때 섭취하면 좋다. 장염에 걸릴 경우 장막이 손실되어 단백질의 공급이 필요한데, 설사와

구토로 인해 쇠약해진 기력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펙틴이라는 섬유질이 들어있어 소화가 수월하게 이루어 지도록 하며 몸 밖으로 독소배출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또한 다량으로 함유되어있어 설사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설사가 심한 경우 증상을 악화 시킬수 있으니 설사 증상이 완화되면 조금씩 먹어주는것이 좋다. 

 양배추

장점막 재생 능력이 뛰어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이 활발해지도록 도와주는 음식이다. 다양한 비타민 성분이 같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특히 비타민K가 다량 함유되어 피가 정상적으로 응고될 수 있도록 하면서 장내 유익균 활동에 도움을 준다.

 된장

향균작용이 뛰어나고 장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특히 된장국에 무시래기나 배추를 넣어 먹는것음 식이 섬유와 함께 섭취하기 때문에 장을 회복하는데 효과가 좋다. 

 

꿀은 심장병, 감기, 소화장애나 변비, 위통 등 다양한 성인병과 질병에 도움을 주는데 장염에 걸려 기력이 없고 몸이 약해질때 꿀을 먹으면 꿀에는 염증 해독과 피로회복의 효과가 있고 위에 가스가 차거나 복부가 팽만해 질때도 도움을 주는 걸로 알려져 있어 장염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감자

 장염에 걸릴 경우 공복감을 느끼게 된다. 감자는 이런 공복감을 해결해주기에 좋은 음식이다. 감자를 갈아서 즙으로 먹게 되면 장의 염증을 소독해 주고 장의 내벽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장의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이온음료

수분을 빨리 흡수시키고 설사로 인해 부족해진 전해질 공급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온음료에도 당도가 높게 함유되어 있는 음료가 있기 때문에 당도가 낮은 이온음료를 드시는 것을 권한다. 

 보리차

보리차의 풍부한 섬유질은 구토, 설사 등으로 인한 탈수 증상을 예방하고, 장 운동을 활성화 시켜 설사를 멎게 하는 효능도 있어 장염에 좋은 음식이다. 

 

  무엇보다도 외출후나 화장실 사용후 손을 청결하게 씻는것이 중요하며, 물은 꼭 끓여서 먹고, 음식은 익혀 먹어야 장염을 예방할 수 있다.  바이러스 장염의 경우 전염성도 있을 수 있으니 식기도 따로 수건도 따로 쓰도록 해야 한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그러셨다. 오늘은 장염 먹어도 되는 음식들을 살펴보며 나도 하루 빨리 장염 낫기를 기대해 본다.  어제 미음부터 오늘 죽까지 마스터 하고 낼은 두부를 조금씩 먹어볼까~~~? 치킨, 콜라, 커피 멀리 하자!!!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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