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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사용할 때 주의사항 및 사용법 지식으로 내 몸 건강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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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사용할 때 주의사항 및 사용법 지식으로 내 몸 건강 지키기

집에서 조리도구를 이용해 음식을 조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을 만들 때 식재료에 직접 닿거나 가스레인지 열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라면 조리도구 사용에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매일 접하고 있는 조리도구를 점검하고, 올바른 사용법으로 건강한 내 몸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1. 알루미늄  냄비 - 알루미늄 냄비는 산 성분과 반응하면 쉽게 부식되고, 알루미늄 성분이 우러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산 성분이 있는 토마토, 식초, 양배추, 간장과 함께 끓이는 것을 제한하여야 합니다. 

2. 플라스틱 용기 - 솔이나 거친 수세미로 세척할 때 흠집이 생길 경우 미생물 오염이 우려됩니다. 긁힘이 심한 용기는 미생물 오염 등이 우려될 수 있으므로 즉시 교체해 줌으로써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뚝배기 - 숨을 쉬는 옹기 재질로 되어있어서 뚝배기 사이사이 틈에 세척액이 들어가면 잘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희석된 세척액을 적신 수세미로 5초 이내 닦고, 즉시 흐르는 물에 10초 이상 충분히 헹구워줍니다. (특히 세제물에 뚝배기를 오랫동안 담가놓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

4. 플라스틱 전기 주전자 - 끓인 물을 그대로 담아 두면 도금된 주전자에서 니켈이 녹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번 끓인 물은 남아도 버려야 하고 플라스틱 주전자보다 스테인리스 주전자를 선택하여 물을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5. 비닐랩(폴리염화비닐 재질) - 프탈레이트류와 같은 가소재 성분이 용출되지 않도록 100도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지방이나 알코올 성분이 많은 식품과는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나무 그릇, 주걱 - 음식물 찌꺼기가 쉽게 흡착되고 세제가 잘 씻기지 않기 때문에 물에 충분히 불린 후 세척하고 색이 어둡게 변하면 바로 교체해 줍니다. (뜨거운 물은 나무가 변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찬물을 이용하여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7. 프라이팬 - 흠집이 생기거나 벗겨지면 중금속이 용출되어 빈 프라이팬을 고온으로 예열할 때에 유해한 가스나 입자가 배출될 수 있으니 최대한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실리콘, 나무주걱을 이용하고 빈 프라이팬을 오래 가열하여 유해한 가스가 발생하지 하지 않도록 합니다.

8. 유리그릇 - 100% 규조토로 만든 유리그릇이 가장 안전합니다. 특히 크리스털 제품 중 납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흠집이 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 추가 조심해야 하는 조리도구 사용 시 주의사항 

1. 김장할때 고무대야에 김치 버무리기를 주의 해야 합니다. 고무대야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만든 것으로,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김치에 용출될 수 있기 때문에 고무대야에 김장 버무리기는 주의해야 합니다. 

2. 육수 우릴 때 양파망 사용하시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양파망은 합성수지제로 만든 일회용품으로 물에 넣고 끓이면 육수 속에 화학첨가물이 녹아서 몸에 유해한 성분이 나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양은냄비로 끓인 라면이 맛있다고 양은냄비를 장기간 사용하면 산화알루미늄 피막이 벗겨져 알루미늄 성분이 용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플라스틱 국자로 뜨거운 국을 뜨는 것은 플라스틱 소재의 국자가 화학 재료로 만들어져 조리 시 열에 의해 재질이 변질되므로 환경호르몬이 발생하니 사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글에서 다룬 조리도구들이 많은 주의점들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주방도구 사용법으로 건강하게 내몸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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