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건물 붕괴 사고 매몰자 원인 (영상)

광주 건물 붕괴 사고 매몰자 원인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지역에서 발생한 철거 건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자를 찾기 위한 밤샘 수색이 진행됏지만 추가 발견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오후 4시 22분경 발생한 철거 공사중인 5층 상가 건물이 무너져 인근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운림 54번 시내버스가 건물 잔해에 매몰됐으며, 거리에 다른 보행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한대와 승용차 두대가 매몰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색했지만 cctv를 확인한 결과 승용차들은 붕괴 직전 멈춰 선 것으로 확인 됐다고 한다.

  9일 오후 4시 22분 경에 발생한 재건축 건물 철거 현장에서 이틀째 추가 매몰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버스정류장, 도로를 비홋해 보행로를 덮쳤던 건물 잔해를 중장비로 걷어내는 작업이 마무리 되고 건물 잔해 아래에 깔린 시내버스에서 운전기사와 승객 등 17명을 구조한 이후 추가로 발견된 매몰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현재까지 발견된 피해자들은 대부분 버스 탑승객으로 버스가 무너진 건물더미에 깔리면서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사람이 더 있는 것을 확인하고 추가 매몰자가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재개발사업의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철거를 맡은 하도급업체 측은 사고와 관련해 붕괴 직전 이상 조짐을 감지하고 대피했으며, 건물 안 작업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추가 매몰자를 찾는 수색이 마무리 되며, 붕괴 원인 규명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 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https://youtu.be/yTfIGfOSImM (사고영상) >

 

현재 확인된 매몰자는 총 17명으로 70대 1명, 60대 5명, 40대 1명, 30대 1명 10대 1명 등 9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이고, 8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사망자 대부분이 뒷자리에서 발견됐다고 소방당국이 설명햇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붕괴 원인으로 건물 뒤편에 토사물을 무리하게 쌓아 붕괴되었다는 주장이 제기 되었다. 철거하면서 생긴 토사물은 1층으로 무조건 반출해야 하는데 반출하지 않아 건물에 하중에 무리가 생겨 붕괴된것이라는 주장이 제기 되었다.  작업방법이 문저였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런 것은 주장일뿐 원인 규명을 철저하게 하여야 할 듯 하다. 

 

  오늘 추가 매몰자를 찾는 수색이 마무리 되면 붕괴 원인을 규명하는 관계기관의 합동 현장 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을을 정확히 파악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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