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소속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문지윤은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께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인후염 증세가 심해져 16일 병원에 입원했지만 의식을 잃고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문지윤의 빈소는 인제대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리꾼들과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하재숙은 SNS를 통해 “처음 방송 시작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누나 다 챙겨주고 걱정해 주며 같이 소주잔 기울여 주던 내 동생.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안하길”이라며 “먼 시간 뒤에 다시 웃으면서 꼭 만나자. 누나 시집간다고 네가 그려준 그림처럼 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니렴. 미안하고 고마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문지윤측근은 "유족은 코로나19의 감염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걱정을 표했고, 고인을 위한 애도를 부탁드리며 조화는 정중히 거절했다"고 전했다.
1984년생 문지윤은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해 영화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 '돌려차기'와 MBC '현정아 사랑해' '모두에게 해피엔딩' '선덕여왕' '역도요정 김복주’, KBS ‘쾌걸 춘향' '마음의 소리' SBS '스무살' '일지매' JTBC '송곳'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발열, 빠른 맥박, 호흡수증가, 백혈구 수의 증가 또는 감소 등의 전신에 걸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패혈증, 중증 패혈증, 패혈성 쇼크는 내과적 응급 질환으로 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신체 장기 기능의 장애나 쇼크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사망률이 매우 높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역시 패혈쇼크로 인한 사망률은 40~60%이며, 환자의 기저질환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건강한 성인 남자가 인후염 염증을 못이기고 급성 패혈증이라.. 코로나 변이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패혈증은 무슨 병에 걸리든 2차감염으로 걸리고 엄청 위험하다네요 다들 조심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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