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3월, 무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무주 짬뽕 맛집 '신미가'를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ㅎ
캠핑클럽에서 핑클멤버들이 다녀간 곳이고, 캠핑클럽 말고도 생방송투데이, 생생정보 등 많은 곳에 출연한 맛집이에요~
무주 IC 맛남의 광장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 하기도 편하실 거예요~
가족단위, 연인 할 것 없이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예요~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시면 조금 덜 기다리고 드실 수 있어요~
저번 무주 여행에서 '천마루' 중국요리 집에서 갈비짬봉을 먹어봐서 처음 보는 메뉴 알짬뽕을 주문했어요~
특이하게도 자장면도 마짜장면 이네요!!! 이 집은 메뉴 구성이 특이해요~ 마짜장면과 알짬뽕을 주문했어요~
메뉴가 많지도 않아서 가족단위로 간다면, 하나씩 주문해 보고싶은 메뉴들이에요~ 다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알짬뽕이 처음에 나왔을 때 그릇도 크고, 알들도 잘 보이게 예쁘게 나왔어요~ 알탕을 생각하고 드신다면, 전혀 다른 맛을 경험하시게 되실 거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알탕 하고는 다르게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한 맛보다는 단맛과 칼칼하게 매운맛이 느껴집니다. 배추와 양파 때문인지 국물이 단맛이 많이 나요~ 많이 맵지 않은 맛이라 먹는 데는 지장이 없었으나 먹고 나서 입 주변이 조금 따끔 하긴 했어요~ ㅎㅎ
마짜장면은 정말 신기하게도 짠맛보다도, 단맛이 지배하는 짜장면이었어요~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맛이었고요~ 야채나 고기가 큼지막하지 않고, 다져진 느낌의 짜장면으로 면과 함께 딸려 들어와 먹을 수 있어요~
단맛이 나서 칼칼하고 진득한 맛을 기대한 저는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완뽕하고 왔어요~
이 곳은 면을 잘 조절한 것 같아요~ 쫄깃하고, 탱글하게 적당할 때 나왔어요~
처음에는 짜장면 양이 적은감이 있다고 생각됐는데 짬뽕과 같이 먹으니 양이 부족하지 않게 먹고 왔어요~
전반적으로 알짬뽕에 많은 양의 야채와 알, 버섯, 바지락까지 저를 만족시켜 주었어요.
다만, 국물맛이 단맛이 많이 나서 칼칼하고, 자극적인 맛, 시원한 국물을 원했던 저를 완벽히 만족시켜 주진 못했어요.
마짜장면은 면발도 쫄깃하고, 소스가 잘 어우려 져서 단맛이 많이 나는 짜장면이니 어린아이들에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돼요~
주변에 갈비짬뽕을 많이 드시던데, 갈비 짬뽕도 먹어볼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알짬뽕이 주말에는 주문이 안된다는 소리에 평일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ㅎ
주말에 가게되면 갈비짬뽕 먹어봐도 되니깐 이번엔 알짬뽕 먹었어요~
다음에 또 무주 여행 가게 되면 '신미가' 갈비짬뽕, 우삼겹짬뽕과 탕수육을 먹어보고 싶어요~
무주 여행 가시면 '신미가'에 들려 다양한 짬뽕메뉴를 시켜 드세요~
사람이 취향은 개인에 따라 모두 다르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리며, (취향 존중)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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