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파헤치기!!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집단발병한 폐렴사태로 2019년 12월 12일 화난해물도매시장에서 최초감염이 이뤄진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중국 우한시 거주 중국 국적 35세 여성으로 지난 19일 우한시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현재 격리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1월29일 기준)  격리해제 155명 검사진행 28명 확진환자 4명으로 발표 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019년 12월에 발생한 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로 인체감염 7개 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에 해당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우한 폐렴의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힌데 이어, 우한 폐렴이 사람 대 사람으로 전염될 가능성 역시 배제할수 없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에서도 네번째 확진 환자 (1월27일 오전 기준)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하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였다.  

감염증상

비말을 통한 감염이 대부분이지만, 손이나 물건을 통한 접촉, 기도 분비물 감염의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7일(추정)간의 잠복기를 거친뒤 38도 이상의 발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초기 증상이 나타난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면 발열, 기침, 호흡곤란 증상을 느끼는 환자들이 대다수 이면며 가래, 근육통, 두통, 객혈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도 있다. 차도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일부에서 중증 폐렴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밖에도 증상이 악화되면서, 두통, 전신 권태감, 설사, 구토, 의식 혼란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위험한 이유는 잠복기 동안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잠복기에도 전염성이 있으며, 더 빨리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우한 지역 내 치사율은 5.46%로 나타났으며 중국 전역으로 펼치면 치사율은 약2.2%수준으로 낮아진다. 이는 메르스 사태 때와 비교하면 낮은편이지만 감염률은 비교적 높은 만큼 확진자 수가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20.1.29 발생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

▶발열 또는 호흡곤란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한다. 

▶기침을 할 때는 손으로 입을 가리기보다는 팔 또는 옷소매를 이용하여 입을 가린다. 

▶외출시 마스크 착용 - 사람이 많은 곳에 방문할 경우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 타액으로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으므로, 외출시 반드시 검증된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기를 통한 감염 예방에 힘써야 한다. 

▶철저한 손 씻기 - 귀가 후 흐르는 물에 비누 또는 손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이상 손바닥, 손톱 밑 등 골고루 씻는 손씻기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야생동물, 가금류 및 사람 많은 곳 피하기 - 우한시 수산물 도매시장이 발병지로 지목된 만큼 동물원이나 사육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관광지나, 공항, 번화가등을 피하는 게 안전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발생 후 대응방법

  새롭게 형성된 바이러스이므로 현재까지 치료제와 백신이 없다.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만큼 감염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적절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와 달리 잠복기(최대14일)에도 전염력이 있다고 보고있어서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난다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 지역번호+120 또는 지역 관할 보건소와의 전화 상담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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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dc.go.kr/linkCheck.es?mid=a21111050500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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