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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유/맛집

맛남의 광장에 나온 덕유산휴게소(통영방향)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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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SBS 맛남의 광장을 1회부터 보게 되었어요~

우리 농산물을 가지고 만드는 아주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곧바로 애청자가 되었어요~ 

그래서 일부러 찾아가서 맛을 본 덕유산 휴게소(통영방향)에서 먹은 맛남의 광장 메뉴의 솔직 후기를 남겨요~ 

휴게소 입구에 맛남의 광장의 메뉴들이 입간판으로 되어있어서 보기 좋어요~

홍보도 되고, 메뉴도 구경 할수 있고요~

처음부터 어디를 놀러 가겠다는 목적이 아니라 덕유산휴게소에서 저걸 먹겠다는 생각으로 간 거라 밥도 굶고 갔어요~ 

장수사과와 장수한우로 만든 음식들을 먹고자 많은 분들이 오신 거 같아요~

계산하는 곳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어요~ 

도착시간은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1시 30분에서 2시 사이인 거 같은데

한우국밥은 이미 매진 ㅠㅠ 그것을 꼭 먹어보겠노라 달려왔음에도 먹어보지 못했어요~ ㅠㅠ 

아쉬운 대로, '맛남사과피자와 맛남한우불고기버거'만 시켰네요~ 

일단 주문하기도 전에 오래 걸린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그러고 주위를 둘러봤는데 먹는 거 없이 테이블에 앉아서 맛남의 광장 쪽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각오는 하고 있었어요~ 

 

기다리기 10분째.. 도저히 나올 생각을 안 하길래 다른 국밥을 시켜 먹었습니다.  정말 빨리 나오더군요~ 

둘이서 국밥 하나 금방 먹었어요 ㅠㅠ 

그러고 나서 기다리는데도 안 나와서 밖에 나가서 '브라더 찹쌀 꽈배기' 사러 줄을 섰어요~ 

거기도 줄 서서 먹는 곳이더라고요~ 바로바로 튀겨주셔서 따끈하니 맛있었어요~ 

계산하고 들어가니깐 맛 남한우 불고기버거가 나와있고, 맛남사과피자는 아직 이더군요,. 

그리고 하도 메뉴가 안 나와서 인지 사람들이 매대 앞에 가서 본인 번호 이야기하고 가져가고 있었어요~ 

이런 이런,,, 풍경은 너무 좋지 않았는데,,,, 저도 오랜 기다림에 지쳐서 그만 매대로 다가가고 말았어요 ㅠㅠ

맛남사과피자 안 나왔다고 말하고 기다리고 서있었네요~ 

직원분들이 많이 힘드셨을 거 같아요~ (주말이라 더욱더)

30분 만에 나온 피자와 버거 영접~~~~~~!!!! 

피자는 덜 잘려 있어서 먹는데 애를 먹었어요~ 피자치즈는 많이 올라가 있었는데요~ 

또띠아는 조금 식은듯했지만 피자치즈는 늘어나더라고요~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맛남 사과피자는 조금 많이 달게 느껴질 수 있어요~ 

백종원 선생님이 만드시는 걸 시청하고 가서 그런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봅니다. ㅋㅋㅋ

맛보고 난 뒤 조금 씁쓸하더라고요~ ㅋㅋ 

 

한우불고기는 좀 짜지만 먹을만했어요~ 단짠단짠을 강하게 나타내는 메뉴였던 거 같아요~ 

소스가 많았던지, 너무 기대를 했던지 제 입맛에 안 맞았던지 빵은 부드럽고 속은 꽉 차 있는데 간이 쎄서 또 사 먹지는 않을 거 같았어요~ 

백종원 선생님도 우리 농산물 살리려고, 집에서 고기 비선호 부위로 해보라고 하셨으니 집에서 도전해 봐야겠어요~ 

방송에서 너무 맛있게 먹길래 한번 가봤는데요~ 매장이 바빠서인지, 기다리는 시간도 길고, 생각보다 맛있지도 않아서 집에서 해 먹는 게 낫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ㅎㅎㅎ 어쨌든 값진 경험이었어요~ 

항상 텔레비전에 나온 음시를 먹으러 갈 때는 기대를 하지 말자라고 생각하고 가는데 또 기대를 해버린 제 잘못이겠지요? ㅎㅎㅎ 

그래도 맛남한우 국밥은 먹어보고 싶어요~ 그걸 못 먹고 와서 언제 또 도전해 보러 가야겠어요~~

다른 맛남의 메뉴들의 맛이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대로 된다면 다시 먹어보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면,,,,,,,

안 먹어본 맛남한우국밥과 맛남멘보사과만 추가로 먹어야겠어요~~~ 


개인의 취향은 모두 다 다르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리며(취향 존중)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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