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부대찌개를 집에서 해 먹어도 좋지만 외식으로 즐기는 부대찌개의 맛을 따라갈 수 없어요~
그래서 외식의 맛을 즐기고자 방문한 이태리 부대찌개!!
주차장은 뒷쪽에 있으니 차를 가지고 오는 분들도 식사 장소로는 좋을 거 같아요~
일단 안으로 들어가면 꽤 넒은 곳이고, 테이블 수도 많아서 놀랬어요~
본인이 앉기 편한곳으로 앉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주문을 받아요~
처음 와본 곳이라 다 똑같겠지라는 생각으로 부대찌개를 시키려는 순간,
친절한 직원분이 처음 와보셨냐고 하면서 여기서 제일 많이 주문되는 부대찌개를 추천해 주셨어요~
부대전골을 한번 드셔 보시라며 추천해 주시길래 주문했어요~
메뉴 추천까지 받았는데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큰 전골 냄비에 평소에 보지 못했던 크기의 햄과 소시지들이 가득 들어있었어요~
크기에 놀라고, 직원분이 직접 다 잘라 주셨어요~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처음보는 비주얼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끓기 전에 기대가 되더라고요~
적당히 익었을때 라면사리를 넣고, 한번 더 끓여주면 완성~~~~ 맛있는 부대찌개가 되었어요~
소시지가 수제 인지 집에서 해 먹는 것보다 높은 퀄리티의 맛이었어요~
짜지 않게 적당히 졸여주는 것도 필요해요~ ㅎ
각종 야채와 사리 중에 특이한 것이 있어서 물어보니 두부로 만든 사리라고 하더라고요~
먹으면서도 식감이 좋고, 맛이 있길래 직원분께 여쭤봤어요~
1인 1메뉴에 라면사리+ 잡곡밥+ 반찬이 무한리필이었는데 이미 양이 많아서 리필하지 않고 먹었어요~~
전반적으로 국물이 진하고, 햄들이 탱탱하고, 짜지 않았어요~ 밥하고 함께 먹기에 좋은 부대전골이였어요~
메뉴 추천해주신 분이 감사했어요~
물론 부대찌개도 맛있었겠지만 부대전골의 햄과 소시지를 잊지 못할 거 같아요~
또한 특이한 두부면까지 꼭 드셔 보세요~
무한리필임에도 불구하고, 더이상 먹지 못하고, 배를 따뜻하게 터질 듯 채우고 왔어요~
요즘같이 추운 날에는 이태리 부대찌개와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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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입맛과 취향은 모두 다 다르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리며, (취향 존중)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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