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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유

꽃샘추위 봄날 -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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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날이지만, 아직 쌀쌀한 날씨에 실외에서 놀기에는 부담스러워 카페 투어를 다닌다. 

 3월 14일 달콤함이 생각나는 화이트데이에 어딘가를 실내로 가야 한다면 당연 카페를 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내부가 깨끗하고, 통창으로 밝은 느낌의 카페, 사진스타그램을 하기에도 적합한 장소.

이곳은 스콘, 브레첼, 깜빠뉴, 크루아상, 팡도르, 페스츄리 등등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 입맛따라 고를 수 있다. 

예쁜 빵도 많고, 그릇도 이뻐서 사진 저장용으로는 이만한 데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주차공간도 있고, 천장이 높아, 실내가 답답하지 않고, 넓은 느낌으로 들어가자 마자 굉장히 크다는 느낌이 드는 카페이다. 

원두도 두종류로 되어있어서 골라서 마실수 있는 점이 좋았다. 통창의 넓고, 복잡하지 않은 느낌을 원한다면 안쪽 자리에 앉는것도 나쁘지 않다. 매장내부가 파스텔톤으로 꾸며져 있어서, 사진을 찍을때 예쁘게 나온다. 

여유로운 여백이 공간의 미를 연출해 주고, 맛있고, 예쁜 디저트는 사진의 셔터를 연속 누르게 한다. 

 

데이트 하는 커플도 많고, 친구분들과 카페타임을 가지시는 분들도 보인다. 저마다 음료에 디저트인 빵은 필수 인거 같다. 많은 종류의 빵이 있어서 고르기에도 힘들었다.

데이트 하기 좋은 곳, 인생샷 생성에 좋은 곳, 차분히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곳으로 남겨질듯 하다.

화이트데이에 덕분에 더 없이 좋은 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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