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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미착용자 탑승제한 시행 서울시의 특단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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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미착용자 탑승제한 시행 서울시의 특단의 조치

서울시는 오늘(13일)부터 지하철이 혼잡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탑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보입니다.  
  지하철 정원대비 탑승객 수가 150% 이상이 되어 열차 내 이동이 어렵게 되면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이때부터 마스크 쓰지 않은 사람은 지하철을 타지 못하게 탑승 제한이 됩니다. 지하철 개찰구에서 역무원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을 확인해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처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는 지하철 모든 역사에 자판기(448곳)를 설치, 통합판매점과 편의점등에서 치과용 덴탈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을 추가로 투입해 지하철 객차 내 혼잡도를 낮출 계획이며, 혼잡이 심한 2호선의 경우 12편의 열차를 추가 배치합니다. 
  또한 서울시는 홍대입구, 신도림, 고속터미널 등 혼잡이 심한 10개 주요 역과 10개 환승역 승강장에 6월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해 승객들이 승차 대기선과 안전거리를 지키며 탑승하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혼잡 상황 발생 시 비상 대기열차를 즉시 투입합니다.  특히 혼잡도가 170% 이상이 되면 안내요원의 탑승 통제와 함께 역, 관제, 기관사의 판단에 따라 혼잡구간을 무정차 통과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버스의 경우 감회 운행을 중단하고 13일부터 차량을 정상 배치해 운행하며, 혼잡도에 따라 배차간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거나 예비차를 추가 투입합니다.
  서울시는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지하철과 시내버스 혼잡도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대중교통 수단의 현재 혼잡도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약 80∼90%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용객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혼잡도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혼잡도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지하철과 버스 모두 6월 중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특히 2호선 사당→방배 구간은 코로나 19 사태 이전에 출근시간대 평균 최대 혼잡도가 170% 수준이었으며 4월 5주째에 이미 150% 수준의 혼잡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스의 경우 출근 시간대 평균 최대혼잡도는 작년 11월 138% 수준에서 올해 3월 첫 주에는 110%로 감소했다가 4월 5주째에는 120%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 때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시민 스스로 사전에 제공되는 혼잡시간, 혼잡노선 정보에 따라 혼잡시간을 피해 주시고, 기저질환자 등 감염병 고위험군은 혼잡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해 달라"며 시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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