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읽는 그대에게
시를 읽는 그대에게 오늘은 시를 읽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권의 책중에서도 김태광 작가의 시집 _ "가을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다. " 를 먼저 읽게 됐다. 잊지 않기 위해 김태광 작가의 시 중에 두편의 시를 블로그에 남긴다. 김태광 작가님의 글을 필사(筆寫) 하였다.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하루쯤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꾹 참고 곁에 있는 이의 말을 귀담아들어 주는 그런 따뜻한 배려를 가진 사람이 되게 하소서. 삶에 힘겨워 곁에 있는 이가 아무 말 않고 있다가 갑자기 눈물을 왈칵 쏟을 때 한낱 천 조각으로 만들어진 손수건이 아닌 조금은 거친 나의 두 손으로 그의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사랑을 가진 사람이 되게 하소서. 밤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바라보는 맑은 눈을 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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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9.